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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앤 노블, “전자책 때문에 매장 줄인다”
향후 10년간 매년 20개 이상 문 닫을 계획
기사입력: 2013-01-28 15:31: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최대 서점 체인중 하나인 ‘반즈 앤 노블’이 독자들이 전자책으로 옮겨감에 따라 향후 10년간 매년 매장 20개씩 문을 닫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첼 클리퍼 대표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서점 숫자가 450~500개로 줄어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 회사는 689개의 서점과 674개의 대학내 구내서점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까지만해도 반즈 앤 노블은 연간 30개가 넘는 서점 문을 열어왔다. 하지만 지난 1년간은 단 두 곳만 문을 열었다. 반즈 앤 노블측은 지난 연휴기간 매출이 예년에 비해 11% 떨어졌다고 밝히고 자사의 전자책 리더기인 누크 타블렛 판매량도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측은 적자를 본 곳은 3% 정도인 20여 매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2012 회계년도 반즈 앤 노블은 3억17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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