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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견해가 64.4%
한국 통계청, 2012년 사회조사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2-12-20 07:59: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다문화 사회로 급변하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짚어보는 의미있는 통계가 발표됐다. 한국통계청은 20일(한국시간) 2012년 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다문화 가정이 널리 확산된 한구의 현 가정에 대한 변화된 의식을 잘 드러내고 있으며, 조기유학에서 흡연·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현상들을 정리했다. 다음은 통계청 발표 내용. 1. 결혼문화에 대한 태도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견해가 64.4%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45.9%이고, 64.4%는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는 견해를 가지고 있음 - 30대의 경우는 61.7%가 ‘남녀가 결혼을 하지 않더라도 함께 살 수 있다’, 74.5%가 ‘외국인과 결혼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함 한편, 응답자의 22.4%는‘결혼하지 않고도 자녀를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함 2. 결혼·이혼·재혼에 대한 견해 ‘결혼을 해야 한다’는 인식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 결혼에 대해서 62.7%가‘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미혼 남자는 60.4%가 결혼에 찬성하는 반면, 미혼 여자는 결혼을 원하는 비중이 43.3%에 불과하여 남녀간에 견해 차이를 보임 이혼을 ‘반대’하는 비율은 48.7%로 과거에 비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비중은 차츰 증가함 - 미혼 여자의 절반이상(52.0%)이 경우에 따라 이혼을 할 수도 있고, 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 재혼에 대해서 찬성하는 비율은 남자(23.6%)가 여자(15.2%)보다 높음 3. 입양에 대한 견해 및 입양을 하고 싶지 않은 이유 입양하고 싶지 않은 주된 이유는 ‘입양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56.8%)’ 자녀를 입양하는 것에 대해 ‘자녀를 원하지만 출산이 어려운 경우는 적극 고려해 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23.6%,‘자녀 유무에 상관없이 여건이 허락되면 입양을 하고 싶다’는 18.9%로 나타남 -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입양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임 입양하고 싶지 않은 이유는‘입양의 필요성을 못 느껴서(56.8%)’,‘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므로(21.3%)’순으로 나타남 4. 가족 관계 만족도 배우자 서로에 대한 만족도는 남편이 아내보다 더 높아 13세 이상 인구의 56.2%는 전반적인 가족 관계에 대해 ‘만족’함 - ‘배우자와의 관계’에 있어서 남편이 부인에게 만족하는 비율은 71.8%인데 반해 부인이 남편과의 관계에 만족하는 비율은 59.2%로 나타나 부부간에 차이를 보임 * 2010년은 남편 69.9%, 부인 59.6%가 각자의 배우자에 대해 ‘만족’하였음 ‘자기 부모'와의 만족 비율은 64.0%로 남자(63.9%)와 여자(64.2%)간에 큰 차이가 없으나 ‘배우자 부모’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남자가 57.4% 만족하는 반면, 여자는 44.1%에 그쳐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음 5. 가사 분담에 대한 견해 및 실태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견해(45.3%)와 실태(16%내외)간의 차이가 많아 가사를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3%로 2010년 36.8%에 비해 8.5%p 증가함 - 50대 이하 연령층 중 연령이 높아질수록 가사 분담을 공평하게 해야 한다는 비율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남 한편, 부부가 함께 살고 있는 가구에서 평소‘공평’하게 가사 분담하고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남편(16.1%), 부인(15.2%)로 견해와 실태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6. 부모 동거자 및 부모와의 교류(가구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사는 비중은 감소하는 추세 부모가 자녀와 동거하는 비율은 33.7%로 2010년(35.3%)에 비해 1.6%p 감소한 반면, 부모만 따로 살고 있는 비율은 64.1%로 과거에 비해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 - 장남을 포함한 아들과 함께 사는 비중은 갈수록 줄고, 딸과 함께 사는 비중은 증가하였음 부모와 함께 살고 있지 않은 가구주가 부모님과 교류하는 빈도를 보면, 전화통화는‘일주일에 한두 번(46.2%)’, 만남은‘한 달에 한두 번(40.6%)’이 가장 많았음 7. 부모 생활비 주 제공자(가구주) ‘자녀가 부담’해야 한다는 줄고 ‘부모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증가 가구주 부모의 생활비는 아들, 딸 등의 ‘자녀’가 제공하는 비율이 50.7%로 줄고, ‘부모 스스로 해결’하는 비율은 48.9%로 증가하는 추세임 - 자녀 중에서는 아들, 딸 구별없이 ‘모든 자녀’가 함께 생활비를 드린 경우(27.6%)가 가장 많았으며, 이 비율은 점점 늘어나는 경향을 보임 8. 부모 부양에 대한 견해 부모의 노후 생계에 대해‘가족이 돌보아야 한다’는 비중은 점점 감소 부모의 노후 생계는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48.7%로 가장 많고, 다음은 ‘가족(33.2%)’임 - 부모의 노후를 ‘가족’이 돌보아야 한다는 생각은 2008년 40.7%에서 2012년 33.2%로 감소하여 부모 부양에 대한 의식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을 보여줌 - 한편, ‘가족과 정부·사회’가 함께 돌보아야 한다는 비중은 계속 상승하고 있음 - 부모 부양 책임자로 ‘가족’ 중에서는 ‘자식 중 능력 있는 자’ 비중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모든 자녀’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9. 청소년이 고민하는 문제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35.9%)’ 청소년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는 ‘공부(35.9%)’이며, 그 다음으로‘직업(22.1%)’,‘외모(13.6%)’ 등의 순으로 나타남 - 13~18세의 청소년은‘공부(53.1%)’와‘외모(15.1%)’, 19~24세는‘직업(38.7%)’과 ‘공부(16.2%)’에 대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음 9-1. 청소년 고민 상담 대상 청소년은 주로‘친구·동료(44.5%)’에게 고민을 상담 청소년이 고민을 상담하는 대상은 ‘친구·동료’가 44.5%로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다음은 ‘부모(24.0%)’, ‘스스로 해결(21.9%)’ 순임 - ‘친구·동료’와 상담하는 비중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스스로 해결’하는 비중은 늘어남 - 부모 중 ‘아버지’와 고민을 상담하는 경우는 3.4%이며, 남자 청소년의 경우에도 아버지와의 대화 비율은 5.1%(여자 청소년 : 1.8%)에 불과함 10. 분거가족(가구주) 가족이 따로 사는 가장 큰 이유로 국내는 ‘직장(62.3%)’, 국외는 ‘학업(53.2%)’ 직장, 학업 등의 이유로 배우자나 미혼자녀와 떨어져 살고 있는 가구주는 19.6%이며, 이 중 가족이 국외에 거주하는 비율은 2.2%임 - ‘배우자’와 분거하는 가구주는 5.7%로, 분거이유는 ‘직장’이 72.3%로 가장 많음 가족이 따로 살고 있는 이유는 ‘국내’ 분거의 경우 ‘직장(62.3%)’, ‘국외’는 ‘학업(53.2%)’이 가장 많았음 11. 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46.7% 수준 중·고·대학생의 전반적인 학교생활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46.7%로 2010년(46.5%)과 비슷한 수준임 - 부문별 만족도는 ‘교우 관계’가 66.5%로 가장 높은 반면, ‘학교 주변 환경(31.7%)’과 ‘학교 시설 및 설비(33.5%)’는 가장 낮았음 12. 학생의 기대 교육 수준 및 기대 교육 목적 대학이상 교육을 받고자 하는 주된 이유는 ‘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47.4%)’ 현재 학생(중·고·대학생)의 기대 교육 수준은‘4년제 미만의 대학’10.9%,‘4년제 이상 대학교’61.6%,‘대학원 이상’이 24.7%로 나타남 학생이 대학 이상의 교육을 받고자 하는 이유는‘좋은 직업을 갖기 위해서’가 47.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자신의 능력과 소질 개발(35.9%)’임 13. 부모의 자녀 기대 교육 수준 및 기대 교육 목적 자녀를 대학에 보내고 싶어 하는 주된 이유는 ‘좋은 직업을 갖게 하기 위해서’ 부모가 자녀를 교육시키기 원하는 수준은‘대학교(4년제 이상) 이상’이 92.6%로 나타났음 - 부모의 학력이 대졸 이상인 경우, 약 10명 중 3명은 자녀를 대학원(석·박사)까지 교육시키기 원함 부모가 자녀를 대학 이상 교육시키려고 하는 이유 중‘좋은 직업을 갖게 하기 위해’가 50.6%로 2010년(44.7%) 보다 5.9%p 증가하였음 14. 대학생 등록금 마련 방법 대학생의 등록금 마련 방법은 ‘부모님(가족)의 도움(67.8%)’이 가장 높아 2012년 1학기를 기준으로 대학생의 67.8%가 ‘부모님(가족)의 도움’으로 등록금을 마련한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은‘대출(12.0%)’,‘장학금(12.0%)’, ‘스스로 벌어서 마련(7.3%)’순임 15. 교육비에 대한 인식 및 교육비 부담 요인(가구주) 교육비가 부담이라는 응답은 73%, 이중 교육비 부담의 가장 큰 요인은‘보충 교육비(64.5%)’ 자녀 교육비가 소득에 비하여 부담이 된다고 응답한 가구주는 73.0%로, 2010년(78.4%)보다 5.4%p 감소하였음 가구의 교육비 부담 요인은 ‘학원비 등 보충 교육비’가 64.5%로 가장 높았음 - 가구주의 연령이 30대와 40대의 경우는 ‘보충 교육비’, 대학생 자녀를 둔 50대와 60대 이상은 ‘학교 납입금’에 대한 부담감이 높게 나타남 16. 교육 기회의 충족도 및 미충족 이유 본인의 교육 기회에 대한 만족도는 47.0%로 증가세 자신이 원하는 단계까지 학교교육을 받았다는 사람의 비율은 47.0%로 계속 증가 추세*임 * (’00)24.5% → (’04)31.5% → (’08)39.9% → (’10)45.5% → (’12)47.0% - 남자(52.5%)가 여자(41.8%)보다 교육 기회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반면, - 연령이 높을수록 만족도는 낮아서 50대 이후는 만족 비율이 절반에도 못 미침 원하는 단계까지 교육을 받지 못한 이유로는 ‘경제적 형편’이 54.0%로 가장 높고, 다음은 ‘부모의 사고방식(18.4%)’, ‘시험실패, 학업부진(13.1%)’등의 순임 - 미충족 이유를 성별로 보면‘경제적 형편’에 이어 남자는 ‘시험실패, 학업부진’, 여자는 ‘부모의 사고방식’순으로 나타남 17.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 10명 중 약 4명이 전공과 직업이 ‘일치’한다고 응답 취업자가 느끼는 본인의 전공과 직업의 일치도는 ‘일치(38.3%)’하는 비율과 ‘불일치(37.5%)’ 비율이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남 - 학력별로는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일치’한다는 비율이 증가하여, 대학원 졸업 이상의 경우 10명 중 7명이 전공과 관련된 직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남 18. 부모의 자녀 학교 운영 참여도 부모의 자녀 학교 운영 참여도는 28.3% 부모의 자녀 학교 운영 참여도는 28.3%로 2010년(24.7%) 보다 3.6%p 증가하였음 - 연령대별로는 30대(41.7%)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부모의 연령이 높을수록 낮게 나타남 - 부모의 주관적 만족도가 ‘만족’하는 경우 35.8%가 자녀의 학교운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만족’은 18.5%로 ‘만족’의 절반 수준이 자녀의 학교 운영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남 19. 자녀 유학 19-1. 자녀 유학에 대한 견해 30세 이상 학부모 중 자녀의 조기유학을 원하는 비중은 감소 여건이 허락된다면 자녀를 다른 나라로 유학 보내기 원하는지를 질문한 결과, 30세 이상 학부모의 62.4%가 ‘자녀의 유학을 원한다’고 응답하였음 - 자녀의 해외유학을 원하는 비중은 2010년(58.9%)에 비해 3.5%p 증가함 - 학부모의 소득이 높을수록 자녀의 해외 유학 희망 비중은 증가하며, 월평균 소득이 400만원 이상인 경우는 10명 중 7명이 자녀 유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원하는 자녀의 유학 시기는 ‘대학(교)’가 55.9%로 가장 높은 한편, 초등학교, 중학교 때 자녀 유학을 원하는 비중이 감소한 점을 감안할 때 조기유학 선호가 누그러졌음을 보여줌 ※ [초등학교: (’08) 12.3%→(’10) 7.8%→(‘12) 7.2%, 중학교: (’08) 14.8%→(’10) 13.9%→(‘12) 13.0%] ※ 초등학교 조기유학생 추이(한국교육개발원) : (’08) 12,531명 → (’09) 8,369명 → (’10) 8,794명 → (’11) 7,477명 19-2. 자녀 유학을 원하는 이유 자녀 유학을 원하는 주된 이유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46.9%)’ 학부모가 자녀의 해외 유학을 원하는 주된 이유는 ‘국제적 안목을 지닌 인재로 키우기 위해서’가 46.9%로 가장 높고, 다음은 ‘자녀의 능력과 재능에 적합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20.9%)’로 나타남 - 한편, 자녀를 초등학교 단계에서 유학보내기 원하는 부모의 이유는‘경쟁위주 교육, 입시제도 등 한국의 학교교육 제도가 싫어서’가 가장 높음 20. 건강관리 ‘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한다는 비율은 53.4% ‘적정 수면’, ‘규칙적 운동’, ‘정기 건강검진’을 실천한다는 비율은 2010년에 비해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 ‘아침 식사하기’는 2010년 보다 실천한다는 비율이 소폭 낮게 나타남 - 남자는 ‘규칙적 운동’, ‘정기 건강검진’에서 여자에 비해 높게 나타남 21. 흡 연(20세 이상) 21-1. 흡연 및 흡연량 20세 이상 인구 중 흡연 비율은 24.0%로 ’99년 이후 계속 감소 20세 이상 인구 중 담배를 피우는 비율은 24.0%로 2010년(24.7%)에 비해 0.7%p 줄었으며, 1999년 이후 흡연율은 계속 감소하고 있음 ※ 흡연인구 비율 : 35.1%(’99)→29.2%(’03)→27.3%(’06)→26.3%(’08)→24.7%(’10)→24.0%(’12) - 남자의 흡연율이 44.9%로 198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여자의 흡연율은 2010년 3.1%에서 2012년 4.0%로 증가함 * 남자 흡연율 : 75.4%(’89)➡73.0%(’95)➡67.8%(’99)➡52.2%(’06)➡47.3%(’10)➡44.9%(’12)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의 흡연량을 보면 흡연자의 92.5%가 하루 평균 한 갑(20개비 기준) 이하를 피우며 특히 하루에‘11~20개비’를 피우는 비중이 47.5%로 가장 많음 21-2. 지난 1년 동안 금연시도 여부 및 금연이 어려운 이유 금연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스트레스 때문(53.3%)’ 지난 1년 동안 흡연자 중 담배를 끊으려고 한 사람의 비율은 48.5%로, 흡연자의 약 절반 정도는 금연을 시도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금연이 어려운 주된 이유는 흡연자의 절반 정도(53.3%)가 ‘스트레스 때문’이고, 다음은‘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37.2%)’임 - 연령별로 보면, 50대 이하의 경우는 ‘스트레스 때문’, 60대 이상은‘기존에 피우던 습관 때문’에 금연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남 22. 음 주(20세 이상) 22-1. 음주 및 음주횟수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음주 비율은 69.3% 지난 1년 동안 술을 한 잔 이상 마신 음주 인구 비율은 20세 이상 인구의 69.3%로 나타났음 - 성별로는 남자의 음주인구 비율은 81.9%, 여자는 57.2%임 - 연령이 높을수록 음주 인구 비율은 낮아져, 20대는 82.1%, 30대는 80.4%, 40대는 77.4%, 60대 이상은 42.9%임 음주 횟수를 보면‘월 2~3회(29.5%)’가 가장 많고, ‘주 3~4회 이상’ 마시는 경우는 16.1%로 나타남 22-2. 지난 1년 동안 절주·금주 시도 여부 주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 중 절주나 금주를 시도한 비율은 25.6% 지난 1년 동안 주 1회 이상 술을 마신 사람 중 절주(음주량을 줄임)나 금주를 시도한 사람은 25.6%이며, 금주가 어려운 이유는 ‘사회생활에 필요해서(65.3%)’와 ‘스트레스 때문(32.1%)’임 22-3. 흡연·음주와 건강평가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자신의 건강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 20세 이상 인구 중 흡연자가 비흡연자보다 자신의 건강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 - 음주인구 중 자신의 건강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45.6%로 비음주자 34.0%보다 높아, 음주자가 비음주자보다 자신의 건강을 더 낙관적으로 생각함 23. 유병률, 유병일수 및 와병일수 조사대상 2주일 동안 유병률은 24.1% 조사대상 2주일 동안 0세 이상 인구 중 질병이나 사고로 아팠던 사람의 비율인 유병률은 24.1%로 2010년 20.7%보다 3.4%p 증가하였음 - 농어촌 지역의 유병률(30.4%)이 도시지역(22.8%)보다 높고, 여자의 유병률(26.9%)이 남자(21.2%)보다 높음 - 10대 이후부터는 연령이 높아질수록 유병률이 증가하여 60대 이상은 56.1%에 이름 아팠던 사람의 유병일수는 8.5일, 입원을 포함하여 반나절 이상 누워 있었던 와병일수는 0.6일임 24. 의료 서비스 만족도 및 불만족 이유 ‘보건소’에 대한 의료 서비스 만족도가 가장 높아 지난 1년 동안 주로 이용한 의료기관의 서비스를 보면, 모든 의료기관에 대하여 ‘만족’ 비율이 ‘불만족’보다 높았으며, 특히,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 모두 ‘보건소’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았음 의료 서비스에 대한 불만족 이유는 ‘의료비가 비쌈(27.6%)’, ‘치료결과 미흡(19.4%)’ 등의 순으로 나타났음 25. 스트레스 정도 10명 중 7명이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껴 13세 이상 인구의 69.6%가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하였음 스트레스 정도를 부문별로 살펴보면, ‘직장생활’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74.1%로 가장 높고, ‘학교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비중도 55.9%임 - 2010년에 비해 ‘전반적인 생활’, ‘가정생활’, ‘직장생활’, ‘학교생활’ 모든 부문에서 스트레스 비중이 소폭 줄어듦 26. 자살에 대한 충동 여부 및 이유 지난 1년 동안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9.1% 지난 1년 동안 한 번이라도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는 사람은 13세 이상 인구의 9.1%임 - 연령대별로는 10대(12.1%)와 20대, 50대(9.3%)가 자살에 대한 충동을 가장 많이 느낀 것으로 나타났음 자살하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어려움(39.5%)’, ‘가정불화(13.6%)’, ‘외로움, 고독(13.0%)’ 임 - 연령별로 보면 10대는 ‘학교성적과 진학문제’, 20대 이상은 ‘경제적 어려움’이었음 Ⅳ. 안 전 27. 사회 안전에 대한 인식도 ‘교통사고’, ‘범죄위험’에 대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불안하다고 느껴 우리 사회의 분야별 안전 정도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식량 안보’를 제외한 부문에서 불안하다는 응답이 안전하다 보다 높았음 - ‘식량 안보’, ‘해킹 등 정보 보안’에 대해안전하다고 느끼는 비율은 2010년에 비해 하락한 반면, 그 외 ‘전반적인 사회 안전’, ‘국가 안보’ 등 부문은 상승하였음 - ‘교통사고’, ‘범죄 위험’ 부문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28. 사회의 가장 주된 불안 요인 사회의 주된 불안 요인은 10명 중 약 3명(29.3%)이‘범죄 발생’이라고 응답 2012년 현재 우리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가장 큰 불안 요인은‘범죄 발생’이라고 생각하는 비중이 29.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국가 안보’임 - ‘범죄 발생’을 사회의 주된 불안요인으로 생각하는 비중은 여자의 경우 35.4%로 남자(23.0%)보다 크게 나타남 29. 수입 식품의 안전에 대한 인식 및 수입 식품이 불안한 이유 수입 식품에 대하여 54.7%가‘불안하다’고 인식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식품(농축수산물, 가공 식품 등)의 안전에 대하여 13세 이상 인구의 54.7%가 ‘불안하다’고 응답하였으며, 여자가 느끼는 불안함(59.0%)이 남자(50.3%)보다 더 큰 것으로 나타남 수입되는 식품이 불안한 주된 이유는‘정부의 수입 식품 규제 관리 미흡(50.1%)’과‘수입업체의 식품 안전의식 부족(22.9%)’때문으로 생각함 30. 학교 및 보육 시설의 급식 안전에 대한 인식 및 급식이 불안한 이유 학교 및 보육 시설의 급식에 대해 72.9%가‘보통 수준 이상’으로 생각 학교 및 보육 시설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급식의 안전에 대한 인식도 결과는‘안전’20.3%,‘보통’52.6%로 응답자의 72.9%가‘보통 수준 이상’이라고 생각함 학교 및 보육 시설의 급식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의 주된 이유는‘급식 관리자의 식품 안전의식 부족’이 41.4%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정부의 관리 미흡(26.1%)’,‘실제로 안전하지 못한 식품이 급식되는 것을 본 적이 있기 때문(15.5%)’의 순으로 나타났음 31. 학교 주변 판매 식품의 안전에 대한 인식 및 판매 식품이 불안한 이유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에 대하여 48.0%가‘불안하다’고 생각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안전에 대하여 13세 이상 인구의 절반(48.0%) 수준이 ‘불안하다’고 생각함 - 도시지역 주민(48.9%)이 농어촌지역 주민(43.4%)보다, 여자(51.1%)가 남자(44.8%)보다 학교 주변 판매 식품에 대해 더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남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는 식품이 불안한 주된 이유는‘판매자의 식품 안전의식 부족(33.1%)’과‘학교 주변에 부정·불량 식품이 많다는 생각(21.0%)’때문임 32. 식품 안전에 대한 전반적 인식 및 식품 안전이 불안한 이유 식품 안전이 불안한 주된 이유는‘식품업체의 안전의식 부족(42.8%)’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식품 안전에 대하여 ‘안전하다(16.1%)’,‘보통(50.5%)’로 응답자의 66.6%가 보통수준 이상이라고 생각함 - 또한 불안한 주된 이유는‘식품업체의 식품 안전의식 부족(42.8%)’과‘정부의 관리 미흡 때문(37.0%)’이라고 생각함 식품 안전 향상을 위해 정부가 가장 집중적으로 노력해야 할 분야는‘법규 위반자에 대한 처벌 강화(41.0%)’와‘식품 안전에 대한 기준을 강화(32.8%)’해야 한다고 응답 33. 준법 수준 자신은 법을 잘 지키는 반면, 타인들은 잘 지키지 않는다고 생각 다른 사람들이 평소에 법을 어느 정도 잘 지키는지에 대한 생각은 ‘지킨다’가 34.3%,‘지키지 않는다’가 26.4%로 나타났음 자기 자신이 평소에 법을 지키는 정도에 대해서는 ‘지킨다’가 65.3%, ‘지키지 않는다’가 2.9%에 불과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교적 자신은 법을 잘 지키지만, 상대적으로 타인은 법을 잘 지키지 않는 것으로 생각함 자기 자신이 법을 지키지 않는 경우, 그 이유로는 ‘귀찮아서(37.4%)’, ‘다른 사람도 지키지 않아서(22.1%)’ 순으로 나타남 34. 환경보호 비용 부담 의향 환경보호를 위해 세금을 내는 것에 대해 ‘찬성’하는 비율은 34.9% 환경보호를 위하여 세금(부담금 등 포함)을 내는 것에 대하여 찬성(34.9%)하는 비율이 찬성하지 않는(25.9%) 비율보다 높게 나타남 - 찬성 비율은 ‘대졸이상(37.8%)’과 ‘전문관리직(39.9%)’ 종사자에서 높게 나타남 35. 환경오염 방지 노력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91.0%)’에 가장 많이 노력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재활용품의 분리 배출’은 91.0%가,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83.1%가, ‘가급적 대중교통 이용’은 74.1%가 ‘노력한다’고 응답함 - 또한 10명 중 7명은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남 36. 환경 문제 및 농약오염에 대한 불안 농약오염에 대한 불안은 수입산 농산물이 더 높아 환경변화와 관련된 문제 중 ‘가뭄, 홍수 등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해 응답자의 62.5%가 불안하다고 느끼고, ‘아토피, 천식 등의 환경성 질환’에 대해서도 61.3%가 불안해하는 것으로 나타남 농산물의 농약오염으로 인한 불안 정도를 보면 ‘수입산 농산물’의 경우 77.5%가 불안하다고 응답하여 ‘국내산 농산물(37.5%)’과 2배 차이를 보임 - 한편, 수입산 농산물의 농약오염에 대한 불안함은 2005년 이후 감소하고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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