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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미국 판매량 뚝 떨어졌다
3월 6만9265대 판매, 쏘나타 등 판매 부진…전년대비 8% 추락
선진해외시장 정체 본격화, 저성장 기류와 수요감소가 주원인
선진해외시장 정체 본격화, 저성장 기류와 수요감소가 주원인
기사입력: 2017-04-03 17:35: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17년 현대 엘란트라. 현대 소형차 중에선 눈에 띄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사진= Hyundai Motor America) |
현대자동차 실적이 예사롭지 않다. 현대자동차 미주법인(HMA)은 2017년 3월 판매량이 총 6만9265대로 월판매량 최고기록을 달성했던 2016년 3월에 비해 8.03%포인트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HMA에 따르면, 투싼, 싼타페, 엘란트라는 전년보다 더 많이 판매된 반면, 쏘나타, 액센트, 벨로스터 등은 부진했다.(아래 표 참조) 싼타페는 판매대수가 전년대비 74.85% 늘었고 엘란트라 역시 43.18% 늘어나면서 전반적인 판매하락세를 막았지만, 쏘나타는 무려 46.64%나 추락했고, 액센트와 벨로스터 역시 각각 44.8%와 40.82%나 떨어지는 부진을 보였다. 비록 소형자동차 부문에서 판매가 하락했다고는 하지만 현대차가 럭셔리 브랜드로 출범시킨 ‘제네시스’는 서서히 성과를 내기 시작하는 모습이다. HMA의 전미 제네시스 총괄매니저인 어윈 라파엘은 “G80과 G90 모델이 전국 매장에 속속 도착하면서 제네시스 브랜드가 모멘텀을 맞고 있다”며 “이 모델들은 2월 판매량을 뛰어넘는 기록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전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총 40만592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한국내 판매는 2.6%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7.8% 감소한 수치다. 현대차는 저성장 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강화와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유연한 시장 대응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해외시장에서의 전체적인 판매 감소는 신흥 시장에서의 저성장 기류와 이로 인한 수요 감소가 주요한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현대차는 향후에도 선진시장의 성장정체가 본격화 되고, 신흥시장 또한 성장회복을 확실시 할 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저성장 기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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