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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성인 운전자 24명 중 1명은 졸음운전
CDC, 연구조사결과 발표…25~34세 젊은 성인층에 특히 많아
기사입력: 2013-01-04 09:03: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인 성인 운전자 24명 중 한 명은 운전중에 졸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질병통제관리센터(CDC)가 3일(목)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국 성인 운전자의 4%가 지난 한달새 적어도 한번 이상 운전 중에 꾸벅거리거나 잠이 들었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9개주와 워싱턴DC에서 총 14만7000명을 상대로 전화설문조사한 결과로 2009년과 2010년 있었던 같은 내용의 조사때 보다 훨씬 더 큰 규모로 진행됐다. CDC 연구진은 25세에서 34세 사이의 젊은 성인 남성 층에서 특별히 더 많은 졸음운전자를 발견했다. 이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하루 6시간이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주도한 앤 위튼(Anne Wheaton)은 “운전할때 다른 사람들에 대해 염려하게 됐다”고 말했다. 연구는 수면부족과 무호흡증으로 고통받는 비만환자의 경우 졸음운전의 가능성이 높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연구결과는 당연한 결론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워싱턴 주립대학 수면 및 활동연구소의 그레고리 버렌키 박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사람들이 수면이 부족한 상태다”고 말했다. 정부는 대형 교통사고의 3%가 졸음운전자에 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지만, 다른 기관들의 자료에는 33%까지 그 수치가 올라가는 곳도 있다. 졸음운전의 증상에는 매우 피곤하다고 느끼거나, 1~2마일 정도 어떻게 운전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거나, 갓길로 차가 밀려서 몰아지는 것들이다. 위튼은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운전자는 반드시 차게를 세우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CDC는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선 하루 7~9시간 숙면을 취할 것과 수면장애를 치료하고 운전 전에 음주하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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