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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 픽업트럭 파는 사기단 수배령
포드 F-150 모델…가짜 등록증 들고 여성이 판매
기사입력: 2015-09-04 07:37: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귀넷 경찰은 포드 픽업트럭을 전문적으로 훔쳐 판매하는 사기단을 공개수배했다. 사진은 세번째 피해자가 경찰에 제출한 판매원 모습.(사진= 귀넷카운티 경찰서) |
귀넷카운티 경찰당국은 훔친 픽업트럭을 판매하는 사기단을 공개수배했다. 이들은 딜러 매장에서 차를 훔친 뒤 가짜 등록증을 만들어 깜쪽같이 속여 파는 치밀함을 보였다. 경찰당국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3건의 피해사례가 접수됐는데, 모두 한 여성으로부터 현금을 주고 산 포드 픽업트럭이었으며 차량 등록증에는 ‘멜리사 스캇’(Melissa Scott)이란 이름으로 돼있었다. 최근 이 여성으로부터 차를 산 사람이 여성의 사진을 찍은 덕분에, 경찰은 이 사진을 공개수배하고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첫 피해자는 지난 8월19일 피치트리 코너 번호판이 달려있는 2012년형 포드 F-150 플래티넘 모델을 8000달러에 구입했다. 하지만 이 차는 노스 캐롤라이나주의 한 딜러상에서 도난된 차량이었다. 두번째 피해자는 8월27일 자신이 산 2013년형 포드 F-150 래라이엇을 태그 오피스에 등록하려다가 스넬빌의 딜러상에서 도난된 차량인 것을 알게 됐다. 이 피해자는 이 차를 편금 9500달러에 샀었다. 9월1일에는 세번째 피해자가 역시 피치트리 코너 번호판이 달린 2013년형 포드 F-150 플래티넘을 현금 9500달러를 주고 구입했다. 이 역시 노스 캐롤라이나주에서 도난된 차량으로 밝혀졌다. 첫번째 피해자와 두번재 피해자는 모두 브룩헤이븐의 뷰포드 하이웨이 선상에서 만나 차를 거래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귀넷경찰은 귀넷카운티 소재 딜러상에서 또 다른 F-150 차량이 도난당했다고 밝혔다. 제4의 피해자가 조만간 나올 수 있다는 뜻이어서 주의가 요구된다. △신고전화= 770-513-5300, 404 577-TIPS (84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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