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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투표율 71.2% 기록
지난 총선 투표율 45.7%보다 크게 올라가
애틀랜타, 3699명 중 2551명 투표
애틀랜타, 3699명 중 2551명 투표
기사입력: 2012-12-11 13:30:0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상 첫 대한민국 대통령선거 재외투표가 지난 10일 총 71.2%라는 높은 투표율을 보이며 마감됐다. 하지만 전체유권자등록율이 현저히 낮아 이에 대한 논의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적으로 등록 유권자 22만2389명 중 15만8235명이 투표해 71.2%를 기록한 가운데, 미국은 등록 유권자 5만1794명 중 3만7103명이 투표해 71.6%의 투표율을 보였다. 10일 오후 5시 투표를 마감한 애틀랜타의 경우, 등록 유권자 3699명 중 2551명이 투표에 참가해 69%의 투표율을 보였다. 이는 미국 전체 평균 투표율보다는 조금 낮은 수치이지만 휴스턴(60.5%), 시애틀(61.7%), 보스턴(66.9%), 뉴욕(68%) 보다는 높은 수치다. 특별히 출장소를 만들어 투표를 실시했던 달라스는 등록유권자 1931명 중에서 1633명(84.6%)이 투표에 참가해 출장소 설치의 명분을 살렸다. 미국 내에서 실 투표인원이 가장 많았던 곳은 로스앤젤레스로 8156명이 투표했고, 그 뒤를 이어 뉴욕(7572명), 샌프란시스코(3580명), 워싱턴DC(3572명), 시카고(2948명) 등이 높은 참여인원을 보였다. 재외투표 결과에 대해 새누리당 재외국민국은 “지난 총선 당시 5만6456명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를 기록했지만 전체 유권자 223만3695명의 불과 7.1%라는 저조한 투표율이기 때문에 재외국민의 참정권 보장을 위한 제도도임 취지를 무색케 하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새누리당은 실질적인 재외국민들의 참정권 확대를 위해 영주권자에게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 발급, 시민권자에게 복수국적 허용연령 확대,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학생에게 학자금 지원, 민족 정체성 유지를 위한 해외 한국학교 한글교육 지원 강화, 재외국민의 안전보호대책 강화, 재외국민의 정책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재외선거대책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재외선거가 마감됐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다. 아직 8일 남았다. 선거가 끝나는 그날까지 열정을 불태워 달라”고 밝혔다. 이번 재외선거 결과는 투표율에서는 안도할 만한 긍정적 성과로 평가되지만, 기본적으로 낮은 유권자등록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모색되어져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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