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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구씨 국민의당 재외국민위원회 애틀랜타 회장 내정
안철수 후보 ‘대통령 직속 상설 재외국민위원회 신설’ 공약
기사입력: 2017-04-26 09:04: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국민의당 재외국민위원회 애틀랜타 회장에 정승구씨가 내정됐다. 정씨는 중앙일보 공채 21기로 뉴미디어부 차장을 지내고 지난 1996년 도미해 현재 정승구 척추신경과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씨는 애틀랜타 한인들에게 국민의당을 알리고 재외국민과 외국국적 동포의 권익과 안전강화를 위한 안철수 후보의 공약을 전달하며, 이 지역 한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당과 후보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국민의 권익과 안전강화에 역점을 두고, 대통령 직속 상설 ‘재외국민위원회’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안 후보는 이를 통해 △국적, 병무, 세금, 무역, 건강보험 관련법 정비 △재외동포 청소년 교육센터 건립 △재외동포재단 사업 강화 △동포사회 문화 예술 단체 참여 문호 개방 △현지 법률 서비스 지원, 정치력 제고를 위한 지원 △재외언론사 지원강화 등을 실천하겠다고 공약했다. 또 재외공관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영사인력을 확충하고 영사 보호활동의 예산을 증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부호는 “재외국민과 외국국적동포는 경제, 문화, 외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국가 차원의 전략자산임으로 그들의 권익과 안전을 강화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하고 조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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