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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대통령, 4월말 한국 방문
백악관, ‘오바마 대통령 동아시아 4개국 순방’ 발표
기사입력: 2014-02-12 20:20: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는 4월말 동아시아 국가들을 방문하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을 포함시켰다고 12일 발표했다. 백악관은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방문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외교, 경제 및 안보협력을 증가시키겠다는 약속 이행의 한 부분”이라고 밝혔다. 아베 수상과 만나게 될 일본 방문은 환태평양 전략적 경제동반자협약을 통한 지난 54년간의 유대관계를 현실화하고 경제 유대를 깊게하고, 아시아와 전세계적으로 미국의 외교적 역량을 넓히는데 협력할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방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을 만나 북한의 비핵화 현안과 한미FTA 이행의 지속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에선 나지브 총리와의 만나게 되며, 동남아시아의 주요 파트너로서 외교, 경제, 국방 관계를 곤고히하는 상당한 진전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바아 대통령 임기 중 다섯번째로 동맹조약을 맺은 필리핀에서는 아키라 대통령과 만나 경제와 안보협력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같은 동아시아 방문은 그동안 줄곳 표명해오던 아시아중심 외교정책에 따른 것으로, 특히 한국과 일본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을 모두 방문하기로 결정하는데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바마 대통령이 일본을 국빈방문할 것으로 미리 알려진 반면 한국은 아시아 순방국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한국 정부는 물밑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위해 총력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아시아 순방은 아베 수상의 요청에 따른 3박4일간의 일본 국빈방문이 주요일정이었으며 여기에 한국방문은 빠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한국 정부의 끈질긴 요청과 최근 불거진 한일간의 과거사 논쟁이 미국에서 심화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한국방문을 전격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의 우익화 현상이 두드러진 가운데 위안부 소녀상과 동해병기, 독도 영유권 문제 등이 백악관 온라인 청원을 달구는 등 한일간의 과거사 대립은 최근 미국 정계에서도 다루기 어려운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상태다. 청와대는 13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정부는 오바마 대통령의 방한을 환영한다”며 “한미동맹 발전과 한반도·동북아·범세계적 문제에 대해 양국 정상간 심도있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번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관련 정확한 날자나 장소 등을 발표하지는 않았으나, 연합뉴스는 4월22일부터 1박2일간 일본을 방문한 뒤 23일부터 1박2일간 한국을 찾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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