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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A, 박한식 교수 이름 딴 석좌교수 만든다
‘박한식 평화 연구 석좌교수’…2십만불 모금활동 들어가
박 교수 “조지아주 6개 대학 모인 평화연구재단 만들겠다”
박 교수 “조지아주 6개 대학 모인 평화연구재단 만들겠다”
기사입력: 2014-06-27 19:03: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박한식 석좌교수 |
조지아대학교(UGA)가 박한식 교수의 이름을 딴 석좌 교수(a chair-professor)를 신설한다. 박 교수는 “학교가 내 이름을 딴 석좌 교수를 만들기로 하고 조만간 20만달러를 목표로 모금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교수는 1971년 UGA 국제관계학 교수로 임용돼 현재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북한 문제 전문가로 명성을 얻고 있다. 박 교수의 이름을 딴 조지아대 석좌 교수의 공식 명칭은 ‘박한식 평화 연구 석좌교수’(Han S.Park a chair of Peace Studies)다. 특정 인물의 이름을 건 석좌 교수가 UGA에 생기는 것은 데이비드 딘 러스크 전 국무장관에 이어 두번째다. 러스크는 UGA가 자리한 애슨스 출신으로 1960년대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린든 B 존슨 대통령 정권에서 국무장관을 지냈다. 박 교수는 강의, 연구, 공익사업 세 항목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아 2002년 UGA 종신교수로 선정된 바 있다. 좀처럼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정부당국간 직접 회담의 대안으로 민간 차원의 한-북-미 3자 회담인 ‘트랙 2’를 주관해 온 박 교수는 1~2년 후 은퇴해 명예교수로 물러나는 방안을 학교측과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조지아주에서 백인 대학 3곳(UGA, GSU, 에모리대)과 흑인 대학 3곳(모어하우스, 스펠맨대, 클라크 애틀랜타대)의 학생들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화와 환경을 연구하는 재단을 만들 생각”이라며 “곧 자금 모금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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