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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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A-1 트레이딩 지동구 사장 소천
암 투병 중 21일 자택서 별세…조의금 전액 교육관 건립에 기탁
기사입력: 2014-09-22 15:12: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라빌 한인타운에 본사를 두고 있는 A-1 트레이딩의 지동구 사장이 21일(일) 저녁 8시34분 자택에서 소천했다. 향년 58세. 고 지 사장은 1998년 도라빌에 A-1 트레이딩을 설립하고 아메리칸 드림을 일궈왔으며, 평소 깊은 신앙심으로 주위의 사랑을 받았던 인물이다. 고인은 간암 판정을 받아 간이식 수술을 기다려왔으나 수술대에서 암이 이미 전이된 것과 당초 문제의 암이 간암이 아닌 단도암이었던 것을 확인하고 임종을 준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으로는 부친 지태성, 모친 지현순, 아내 지인향, 아들 앤드류, 남동생 지명구, 제수 지숙희, 여동생 지경하, 매제 이정열 등이 있다. 뷰잉은 24일(수) 오후 7시부터, 입관예배는 같은 날 오후 8시, 발인예배는 25일(목) 오전 10시에 치러진다. 장소는 존스크릭 한인교회.(7830 McGinnis Ferry Rd, Suwanee, GA 30024) △문의= 770-451-4060, 678-772-1338 고인의 동생인 지명구 애틀랜타한인회 이사는 “교회에서 성가대원들을 비롯한 교우들이 집으로 와서 예배를 드리고 난 뒤 3시간 정도 후에 온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편안히 가셨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번 장례에 접수되는 조의금 전액은 고인이 별세하기 전 가족들에게 남긴 뜻을 받들어 존스크릭 한인교회 교육관 건축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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