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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하원의장, 1·6사태 당시 의사당 보안 영상 공개
4만4천 시간 분량 모두 공개하겠다는 약속 지켜
11월 20일부터 행정위 소위 열람실 단말기로 관람 가능
11월 20일부터 행정위 소위 열람실 단말기로 관람 가능
기사입력: 2023-11-17 21:31: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1월6일 의회사태 당시 의사당에서 촬영된 보안영상을 공개했다. 한 영상은 의회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시위대가 평화롭게 의사당 안을 걷는 모습이 잡혔다.[엑스 |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이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존슨 의장은 17일(금) 2021년 1월 6일 연방 의사당에서 보안 카메라로 촬영된 4만4천 시간 분량의 영상을 모두 공개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나는 하원의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2021년 1월 6일에 의사당에서 보안 촬영한 4만4천 시간 분량의 영상을 미국 국민에게 공개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진실과 투명성이 중요하다. 오늘 우리는 즉시 공개 웹사이트에 비디오를 게시하기 시작하고 가능한 한 빨리 조치를 취해 4만 시간이 넘는 거의 모든 영상을 웹사이트에 추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 공개 열람실은 모든 시민이 검열되지 않은 동영상을 매 순간 볼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이 결정은 수백만 명의 미국인, 형사 피고인, 공익 단체 및 언론에 소수의 정부 관료의 해석에 의존하는 대신 그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직접 볼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수천 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신속하게 처리하여 위원회의 공개 웹사이트에 업로드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한 라우더밀크 위원장과 그의 팀에게 감사드린다. 처리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테이프에서 개인의 얼굴을 흐리게 처리해 어떤 종류의 보복 대상이 되지 않도록 방지하고, 건물 건축과 관련된 민감한 보안 정보가 포함될 수 있는 비디오를 분리하는 작업이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공개되지 않는 영상은 전체 비디오 중 약 5%에 해당한다고 존슨은 밝혔다. 엑스에 올라온 한 영상은 의회 경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트럼프 깃발을 든 시위대가 평화롭게 의사당 내부를 구경하듯 걷는 모습을 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영상을 공개한 용기를 낸 존슨 의장에게 축하를 전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1월 6일에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명시적으로 밝혀줄 모든 J6 테이프를 공개할 용기와 불굴의 의지를 갖게 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에 축하를 전한다!"라고 썼다. 1월 6일 의사당 보안영상 열람실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cha.house.gov/cha-subcommittee-reading-room-fe781e74-d577-4f64-93cc-fc3a8dd8df18 현재 이 웹사이트에서는 동영상 목록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열람은 제한된 상태다. 웹사이트 공지사항에 따르면, 이 영상들은 2023년 11월 20일부터 미국 시민권자와 합법적인 영주권자들이 하원 행정위원회 소위원회 열람실 단말기를 통해 볼 수 있으며, 행정위원회의 규정을 따라야 한다. 단말기는 공휴일을 제외한 주중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오후 1시부터 4시(동부표준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에 공개되는 동영상은 의회 경찰이 보안 절차를 거친 이후 하원 행정위원회에서 업로드한 이후에 열람할 수 있게 된다. 행정위원회는 이 영상이 언제 온라인에서 열람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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