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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글로벌 리더스포럼 축사…"디지털 혜택, 사회전체가 향유해야"
TV조선 행사 영상축사로 “가짜뉴스가 자유민주주의 위협…국제사회 연대 요구”
기사입력: 2023-11-19 21:38: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윤석열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뉴욕대학교에서 열린 '뉴욕 디지털 비전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2023.9.22 [공동취재] zjin@yna.co.kr |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AI를 비롯한 디지털은 오로지 인간의 자유와 후생을 확장하는 데 기여해야 한다"며 "디지털이 만드는 혜택을 사회 전체가 골고루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개막한 TV조선 주최 제11회 '글로벌 리더스 포럼 2023' 영상 축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3박 4일간 영국 국빈 방문을 위해 출국길에 올랐다. '민주주의, 디지털 권리장전을 선포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 교수, 유발 하라리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 등 석학들이 강연자나 연설자로 나선다. 윤 대통령은 "디지털 심화 시대, AI와 디지털은 모든 산업과 문화의 기반이 되면서 혁신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AI가 산업 생산성을 높이고 우리 삶의 편익을 향상하는 반면, 가짜뉴스는 자유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디지털 격차는 인간의 존엄을 훼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그 어느 때보다 국제사회의 연대와 협력이 요구되고 있다"며 "저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디지털 윤리 규범의 정립과 유엔 산하 국제기구의 설립을 강조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정부는 지난 9월 자유, 공정, 안전, 혁신, 연대의 다섯 가지 원칙을 담아 디지털 권리장전을 발표했다"고 소개했다. 윤 대통령은 "AI와 디지털 기술이 민주주의는 물론, 세계 평화와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에 여러분들도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욕 디지털 포럼'에서 새로운 디지털 질서를 담은 '뉴욕 구상'을 공개한 뒤 각종 국제 연설과 다자회의 무대에서 이를 강조해 왔다.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글로벌 디지털 규범 정립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이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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