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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흑인기자협회에 "해리스, 인종적 정체성 뒤집어"
기사입력: 2024-07-31 17:20: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31일(수)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전국 흑인 언론인 협회(NABJ) 연례대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자신을 주로 인도인으로 밝히던 것에서 흑인 배경을 강조하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패널 토론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 "그녀는 항상 인도계 혈통이라고만 홍보했다. 나는 몇 년 전까지, 그녀가 흑인으로 변신하기 전까지 그녀가 흑인인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그녀는 흑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싶어 한다"면서 "그녀가 인도계냐 흑인이냐, 나는 모르겠다"고도 했다. 그는 또 "나는 양쪽 모두 존중하지만, 그녀는 명백히 아니다. 그녀는 항상 인도계였고, 갑자기 흑인으로 돌아섰다"며 "누군가 이 문제를 들여다봐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자메이카와 인도 이민자의 딸로 태어난 해리스는 미국 부통령을 지낸 최초의 흑인 및 남아시아계 여성이다. 그녀는 또한 저명한 역사적 흑인 대학인 하워드 대학교를 줄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서 폭스 뉴스의 해리스 포크너, 세마포르의 카디아 고바, ABC 뉴스의 레이첼 스콧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좋은 기분"으로 대회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이 나라의 흑인 인구를 사랑한다"면서 "나는 이 나라의 흑인 인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말했다. AP통신은 관객들이 야유와 박수가 뒤섞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는 조지 W. 부시가 2004년에 이 행사에서 연설한 이후 처음으로 협회 초청을 수락한 공화당원이다. 일부 회원들은 트럼프에게 발언권을 줘서는 안된다고 반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공화당 전 부의장이자 딜런 법률그룹의 창립자이며 인도 출신인 하밋 딜런(Harmeet Dhillon)은 해리스의 인종적 정체성에 대해 "카멜레온"이라고 불렀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딜런은 "해리스는 청중이 듣고 싶어하는 대로 자신을 규정한다"면서 "인도 군중 속에서는 그녀는 인도인이다. 최근에는 흑인이다. 캐주얼 마리화나 사용을 옹호하지 않는 한 자메이카인은 거의 없다. 그녀는 범죄에 강경한 사람으로 규정한다. 경찰/BLM의 자금을 삭감하는 경우도 있다. 그녀는 카멜레온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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