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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펜실베이니아/위스콘신에서 앞서…미시간은 동률
기사입력: 2024-08-31 19:45: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 실시하고 토요일(31일) 발표된 새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가 러스트벨트 주에서 놀라운 우세를 보였다고 뉴스맥스가 보도했다. 토요일 발표된 트라팔가 그룹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펜실베이니아(47%-45%)와 위스콘신(47%-46%)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시간(47%-47%)에서는 동률을 이루는 것으로 집계됐다. 모든 유권자 여론조사 결과는 오차 범위 내에 있는 매우 치열한 경쟁으로 예상되지만, 트럼프 대선캠프는 민주당 전당대회 이후 상대인 카멀라 해리스가 약간의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한 것에 반해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러스트벨트 주요 경합주들이 해리스에게 유리한 요소가 아니라는 점이 확인된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애리조나, 조지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등 다른 주요 경합주는 전통적으로 대선에서 공화당 성향이 강했다. 트라팔가는 역사적으로 공화당 성향의 여론조사 시관이었으나, 다른 주류 매체 여론조사에서는 도달하지 못하는 공화당 응답자의 관심을 쓸 수 있는 능력 덕분에 과거 대선 주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널리 인정받아 왔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펜실베이니아는 1천82명, 미시간은 1천89명, 위스콘신은 1천83명의 유력 유권자가 참여했으며, 각 여론조사의 오차 한계는 ±2.9%포인트였다. 리얼클리어폴리틱스 여론조사 평균은 이제 주별 여론조사를 포함하는데, 여론조사의 각 주별 평균은 다음과 같다: - 펜실베이니아: 해리스 47.7% 대 트럼프 47.2% - 미시간: 해리스 48% 대 트럼프 46.9% - 위스콘신: 해리스 48.2% 대 트럼프 46.8% 여론조사의 종합 평균치는 해리스가 명백히 우세하지만, 이는 블룸버그/모닝컨설트 여론조사 결과에 의해 왜곡됐으며, 위스콘신의 주요 접전지역에서 가장 극명하게 드러났다고 뉴스맥스는 지적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평균적으로 어느 쪽이든 1포인트 차이로 경쟁하고 있지만, 블룸버그/모닝컨설트에서는 해리스가 8포인트 앞서고 있다는 조사결과를 내놨기 때문이다. 이러한 왜곡은 다른 두 접전지역에서도 되풀이된다. 블룸버그/모닝컨설트와 더힐에서는 해리스가 미시간에서 3포인트 앞선다고 집계했다. 그리고 블룸버그/모닝컨설트에서는 해리스가 펜실베이니아에서 4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발표했다. 평균치에 그러한 왜곡이 없었다면, 트럼프는 3개 주 모두에서 앞서 나갈 것이고, 토요일에 트라팔가 그룹의 포괄적인 조사 결과와 일치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보였을 것이라고 뉴스맥스는 보도했다. 앞서 여론조사 추적자인 네이트실버는 해리스가 여론조사에서 앞서는 것을 컨벤션 효과로 풀이하면서, 향후 이같은 모멘텀을 몇 주간 지속할 수 있다면 해리스가 승리할 확률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컨벤션 효과로 인한 거품을 제거하면, 트럼프가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할 확률이 더 높다고 분석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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