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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보트 여론조사: 해리스 우위 “점진적으로 감소”
기사입력: 2024-09-03 16:59: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액티보트(ActiVote)의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경쟁에서의 우위가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위크가 3일(화) 보도한 바에 따르면, 8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는 50.8% 대 49.2%로 트럼프보다 1.6%포인트 앞서고 있지만, 이 수치는 8월 15~23일 실시한 같은 회사의 마지막 여론조사때 5%포인트 앞섰던 것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이번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3.1%포인트였다. 액티보트 여론조사원 빅터 앨리스는 "해리스의 여론조사 수치는 (조) 바이든이 탈락한 후 약 3~4주 동안 꾸준히 개선됐고, 그 후 2주 동안 5%대 우위를 유지했다"면서 "지난 5일 동안 그 5%대 우위는 꾸준히 2% 미만으로 줄었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재선 캠페인을 포기하기 전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전국 여론조사와 7개 주요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에 비해 확고한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하지만 해리스가 민주당 선거운동에 나선 이후 트럼프보다 높은 여론조사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7개 주요 경합주 중 6개 주에서 선두를 달린다는 여론조사들이 쏟아져 나왔다. 앞서 지난주 금요일, 여론조사 전문가 네이트 실버의 예측 모델은 트럼프가 8월 초 이후 처음으로 선거인단 수에서 해리스를 앞지르며, 승리 확률이 52.4%로 해리스의 47.3%에 비해 5.1%포인트 높다고 평가했다. 실버의 모델은 또한 지난주 조지아를 제외한 모든 주요 주에서 공화당이 순득표율 0.2%포인트, 전주 대비 2.1%포인트를 기록했다고 보여줬다. 해리스의 주별 변동 여론조사 수치 역시 해리스 지지율이 약해지는 모습이다. 최근의 서베이USA/KSTP 여론조사에 따르면, 7월 말 이후 미네소타에서 해리스와 트럼프의 우위가 10%포인트 대 5%포인트로 떨어졌다. 또한 파이브써티에이트(FiveThirtyEight ) 여론조사 추적기에 따르면 해리스의 미시간 주 우위는 8월 21일 3.3%포인트에서 2.4%포인트로 떨어졌다. 최근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펜실베이니아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트라팔가 그룹(Trafalgar Group)의 조사에서는 트럼프가 2포인트 앞서고 있다고 나왔다. 윅 앤 에머슨 칼리지(Wick and Emerson College)의 다른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가 이 주의 유략한 유권자들 사이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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