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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옳았다…법무부 자료: 바이든-해리스 시절 범죄 증가
기사입력: 2024-09-13 16:21: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TV토론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시설 범죄율이 "지붕을 쳤다"고 말하자 진행자가 FBI 자료에는 범죄가 줄어들었다며 끼어들었지만, 실제로 트럼프가 틀린 말을 한 것이 아니라고 뉴스맥스가 13일(금) 보도했다. 목요일(12일) 공개된 법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미국에서 12세 이상 1천명 당 22.5건의 폭력 피해가 발생했다. 이 결과는 2022년의 비율(23.5건)과 유사했다. 재산 피해율은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1천 가구당 102.2건 피해). 도시 지역에서 재산 피해율은 2022년 1천 가구당 176.1건에서 작년에는 1천 가구당 192.3건으로 증가했다. 2023년의 폭력범죄와 재산범죄 발생률은 트럼프 행정부의 마지막 해인 2020년보다 상당히 높았다. 또한, 이 자료에 따르면 미국인은 흔한 범죄 중 일부를 경찰에 신고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발생한 강도 피해 중 경찰에 신고된 비율(42%)은 2022년(64%)보다 낮았다. 범죄예방연구센터 존 R. 로트 주니어 회장은 이 수치가 바이든 행정부 하에서 범죄가 증가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워싱턴타임즈에 따르면, 로트는 "폭력 범죄는 트럼프 행정부에서 17% 감소한 데 반해 바이든 행정부에서는 37% 증가했다"고 말했다. 목요일에 발표된 사법통계국의 전국범죄피해조사(NCVS)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로트는 바이든-해리스 정권 하에서 폭력범죄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로트는 "강간, 강도, 중폭행(NCVS는 살인을 측정하지 않음)을 살펴보면, 2016년부터 2020년 사이에 트럼프 정권 하에서 폭력 범죄는 15% 감소했지만, 2020년에서 2023년 사이에 바이든 정권 하에서 55%나 급증했다"고 썼다. 그는 "그들이 대통령이 되기 전 해와 트럼프의 [대통령] 임기 말 또는 바이든-해리스의 최근 해에 어떻게 변했는지 살펴봤다"면서 "코로나19 기간 동안 인위적으로 수치를 낮췄을 수 있기 때문에 바이든의 시작 시점을 2019년 또는 코로나19 이전 5년 평균으로 잡더라도 폭력 범죄는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바이든 치하에서 강간은 42%, 강도는 63%, 가중 폭행은 55%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NCVS 조사는 매년 15만 가구의 거의 25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FBI의 전국 범죄 신고 데이터베이스는 지역 경찰서에 신고된 범죄를 취합한다. NCVS 데이터는 지난 몇 년 동안 범죄 신고가 감소했다는 FBI 데이터가 잘못되었음을 시사한다. 화요일 밤 토론에서 ABC 뉴스의 사회자 데이비드 뮤어는 FBI 데이터를 사용하여 트럼프를 팩트 체크했다. 로트는 경찰서의 절반 미만이 FBI에 완전한 데이터를 보고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는 보도했다. NCVS 데이터와 달리 FBI는 거의 항상 보고되는 살인 사건에 대해 보고한다. 최근 FBI의 연간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 살인 사건은 2021년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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