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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머 위원장, 팀 월즈 관련 국토안보부에 소환장 발부
내부고발자들, 월즈 후보의 중국 관련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기사입력: 2024-09-30 16:56: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하원 감독위원회 위원장인 제임스 코머는 30일(월)에 내부고발자들이 우려를 제기하자, 민주당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의 중국 관련 기록 제출을 요구하며 국토안보부에 소환장을 발부했다고 저스트더뉴스가 보도했다. 코머 위원장은 이날 소환장에서 그의 위원회가 내부고발자로부터 국토안보부 직원들 사이에 "중국공산당(CCP)과 미네소타 주지사 티머시 제임스 월즈 사이의 오랜 관계에 대해" "심각한 우려"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하원 감독위는 중국이 미국에 침투하려는 노력에 대한 조사를 주도했으며, 공산당이 선호하는 방법 중 하나가 주지사와 의원과 같은 공무원을 포함한 하위 국가 지도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코머 위원장은 "월즈 주지사가 민주당 대선후보인 카멀라 해리스의 부통령 후보로 지명되기 훨씬 전부터 시작된 위원회의 중국 공산당 조사는 중국 공산당의 침투 및 영향력 행사 범위를 파악하고, 엘리트 포섭을 위해 저명한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공산당의 정치 전쟁에 맞서기 위한 입법 개혁을 모색하는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서 "특히 주지사이자 주요 정당의 부통령 후보가 미국을 약화시키려는 중국 공산다으이 노력에 자의든 타의든 가담했다면, 이는 중국 공산당의 정치 전쟁으로부터 미국을 방어하려는 연방 정부의 노력에 시급히 해결해야 할 놀라운 약점이 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고 말했다. 서한에 따르면, 감독위원회는 월즈가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지명됐을 대 처음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던 중국과의 관계에 대한 정보가 담긴 두 가지 출처를 알게 됐다. 월즈는 중국 정부가 천안문 광장 학살 사건으로 민주화 시위대를 탄압한 지 몇 달 후인 1989년 영어 교사로 일하면서 중국과 인연을 맺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월즈는 고등학생들을 위해 정기적으로 중국 여행을 기획하기 시작했고, 1994년 아내와 결혼하면서 신혼여행을 공산주의 국가인 중국으로 다녀오기도 했다.  내부고발자들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직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스(Teams) 그룹 채팅과 여러 정보 보고서에서 월즈의 인맥에 대한 우려를 언급했다. 코머는 "특히, 애부고발자의 폭로를 통해, 위원회는 위원회의 조사와 관련된 월즈 주지사에 대한 정보가 포함된 'NST NFT 격주 동기화'라는 제목의 비기밀 국토안보부 직원 MS 팀스 그룹 채팅을 알게 됐다"면서 "위원회는 또한 월즈 주지사와 관련된 추가 관련 정보가 국토안보부가 관리하는 기밀 및 비기밀 문서에 모두 기록돼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적시하고 이를 의회에 제공하라고 요구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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