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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R: 경합주 가톨릭 유권자들, 트럼프 5% 더 지지
기사입력: 2024-10-14 16:48:1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월요일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7개 주요 주의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5%포인트 앞서고 있다. 내셔널 가톨릭 리포트(NCR)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요 주 가톨릭 신도들 사이에서 트럼프는 50%의 지지를 받았고 해리스는 45%의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해리스는 이 주요 경합주에서 히스패닉 가톨릭(약 70% 차이)과 흑인 가톨릭(약 75% 이상 차이) 유권자들 사이에서 트럼프보다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경합주의 백인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16%포인트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는 7개 주들 중 5개 주에서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서 전반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일부는 오차 범위 내에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위스콘신주의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서 18% 포인트(57% 대 39%), 미시간주의 가톨릭 유권자들 사이에서 12% 포인트(53% 대 41%) 더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11월 5일 대선 결과를 좌우할 것으로 널리 예상되는 7개 주요 격전지로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이다. NCR은 해리스가 히스패닉계와 흑인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유리한 이유는 "트럼프에 대한 강한 혐오감과 가치와 주요 사회 문제에 대한 부통령과의 일치"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가톨릭 교리가 전반적으로 이민자의 권리를 옹호하고 낙태에 반대하는 가운데, 많은 유권자들은 교회의 입장과 상반되는 이유로 자신이 선호하는 후보를 지지한다고 말할 가능성이 더 컸다. NCR 조사 결과에 따르면, 주요 가톨릭 유권자의 58%가 모든 경우 또는 대부분의 경우 낙태가 합법화되어야 한다고 답했다. 자신을 "생명권 옹호자"라고 표현한 사람은 51%에 불과했고, 28%는 그렇지 않았다.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은 수백만 명의 이민자를 추방하려는 트럼프의 계획과 임신 중절 권리를 지지하는 해리스를 비판했다. 프란치스코는 미국 가톨릭 신자들이 11월에 투표할 때 "덜 나쁜 것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지만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주요 경합주에서는 가톨릭 유권자 인구가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뉴스맥스는 지적했다. 펜실베이니아주와 위스콘신주 성인의 약 4분의 1이 가톨릭 신자다. NCR 조사에 따르면, 주요 경쟁 지역의 가톨릭 유권자 4명 중 3명은 경제적 문제로 인해 투표하게 됐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다른 문제로는 이민/남부 국경(60%), 의료(53%), 세금(52%), 저렴한 주택(46%), 범죄와의 싸움(42%), 총기 규제/제2차 개정안 권리(41%), 낙태/생식권(37%) 등이 있다. NCR 여론 조사는 10월 3-8일 7개 주 전체의 가톨릭 유권자 1,17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오차 범위는 2.86%포인트다. 45세 이상의 주요 가톨릭 유권자들은 트럼프를 해리스보다 8%포인트 차이로 선택했고, 44세 이하의 유권자들은 각 후보에 대해 47%로 동률을 이루었다. 18-24세 유권자들은 해리스에게 7%포인트 우위를 줬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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