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대선 결과 예측: 조사기관마다 온도차…트럼프에 다소 유리
기사입력: 2024-11-04 11:41:3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역사상 가장 중요한 대통령선거로 주목받고 있는 올 11월 5일 선거에서 누가 더 많은 선거인단을 확보해 백악관 티켓을 확보할 지를 놓고, 여론조사 기관들마다 각기 다른 예측을 내놓고 있다. 그만큼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선거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플로리다 대학 선거연구소 에 따르면 11월 1일 현재 미국 전역에서 6,610만521건의 사전 투표가 이미 실시됐으며, 이 중 3,507만9,332건은 직접 사전 투표였고 3,090만3,354건은 우편 투표였다. 투표자 중 38.4%는 등록된 민주당원 , 36.1%는 공화당원 , 25.4%는 주요 정당 소속이 없는 것으로 기록됐다.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270개의 선거인단이 필요하다. 2020년 대선에서는 조 바이든이 306표를 얻으며 승리했다. 올 선거는 애리조나, 조지아, 미시간, 네바다, 노스캐롤라이나,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7개의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보트허브(VoteHub)는 11월 1일 기준으로 해리스가 270명의 선거인단을 얻으면서 가까스로 트럼프를 이길 것이라고 예상했다. 블루월(Blue Wall) 지역인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의 3개 주를 유지하고, 네브래스카 2선거구에서 단일 선거인단 표를 얻어 선거에서 승리하는 데 필요한 정확히 270개의 선거인단 표를 얻는다는 분석이다. 리얼클리어폴링(RCP)은 11월 1일 현재 트럼프가 28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하면서 251명에 그치는 해리스에 승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RCP는 해리스가 미시간과 위스콘신을 확보하는 반면, 트럼프가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 펜실베이니아를 뒤집어 선거에서 이길 것이라고 분석했다. RCP는 지난 10월 17일에는 트럼프가 312명을 확보하면서 대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해리스가 더 표를 얻는 것으로 조정했다. RCP 여론조사 집계에는 우편향 조사기관으로 신뢰도가 높은 라스무센 리포트가 포함돼 있다. 이곳은 워싱턴포스트가 우익으로 지목한 이후 538닷컴에서는 포함하지 않고 있다. 더힐과 DDHQ는 10월 28일자 최종 분석에서 트럼프가 297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해 승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시나리오에서는 트럼프가 위스콘신은 물론 애리조나, 네바다, 조지아, 펜실베이니아까지 뒤집어 선거에서 이기는 동안 해리스는 미시간만 유지한다. 전반적으로 Decision Desk HQ는 11월 5일 트럼프의 승리 확률을 54%로 예상했고, 해리스의 승리 확률은 46%라고 봤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