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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멕시코 지도자들, 트럼프 관세 위협에 즉각 대응
기사입력: 2024-11-26 17:03: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월요일 저녁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하자, 캐나다의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총리가 같은 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오는 등 양국 정상은 신속하게 대응에 나섰다. 트럼프는 새 행정부 출범 첫날 캐나다, 중국, 멕시코산 수입품에 새로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국경이 안전해지고 펜타닐의 국내 유입이 중단될 때까지 관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26일(화) 아침, 트뤼도 총리는 전날 밤 트럼프와 통화했다고 밝히면서 "좋은 통화였다"고 말했다. 트뤼도는 "우리는 분명히 사실(팩트)을 밝히고 양국 간의 강렬하고 효과적인 연결이 어떻게 오가는지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화요일 클라우디아 셰인바움(Claudia Sheinbaum) 멕시코 대통령도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응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민자 캐러밴이 더 이상 국경에 도달하지 않는다"며 멕시코가 통과하는 이민자 수를 줄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한 멕시코에 미국에서 밀수된 무기가 유입되고 있으며 마약의 이동은 "멕시코 사회의 공중 보건과 소비의 문제"라고 말했다. 셰인바움은 "미국이 전쟁에 지출하는 비용의 일정 부분을 평화와 개발에 투자한다면 이주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과 멕시코에 공장을 둔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를 언급하며 "하나의 관세에 대응하여 다른 관세가 뒤따를 것이고, 그렇게 되면 공통의 사업체가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셰인바움은 "우리는 동등하게 협상하며, 우리는 위대한 국가이기 때문에 여기에 종속되지 않는다"며 "나는 우리가 합의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애리조나주 제8선거구 하원의원 당선자인 아베 하마데(Abe Hamadeh)는 화요일 '존 솔로몬 리포트' 팟캐스트에서 캐나다와 멕시코 지도자들이 신속하게 대응하는 것은 "1월 20일부터 멕시코가 중앙 아메리카에서 들어오는 캐러밴을 막을 수 있도록 남쪽 국경을 확보하고 미국과 접한 북쪽 국경의 보안을 강화할 것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마데 장관은 "멕시코는 미국이 지렛대를 가지고 있으며 캐나다에서도 이를 사용할 계획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비 찰스(Bobby Charles) 전 국무부 차관보는 화요일 '존 솔로몬 리포트' 팟캐스트에서 트럼프가 경제적 압력을 사용해 캐나다가 자국민의 언론의 자유를 보호하도록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가 외교적 압박과 경제적 압박을 통해 캐나다로 하여금 미국인, 즉 미국인이 누려야 할 국민의 권리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도로고 만들 수 있을까? 물론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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