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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니, 상원 원내 마지막 연설에서 양당 협력 촉구
올해 말로 정계 은퇴…“새 세대” 리더 위해 자리 양보
기사입력: 2024-12-04 22:17:3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올해 말로 정계에서 은퇴하는 미트 롬니(Mitt Romney,공화·유타) 상원의원은 4일(수) 상원에서 한 마지막 연설에서 동료 상원의원들에게 통로를 가로질러 일하고 통합을 추구하라고 촉구했다. 롬니는 작년에 자신의 나이가 충분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새로운 세대"의 리더가 자신의 자리를 대신하기를 바라는 바람을 들어 출마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공화당 소속인 존 커티스(John Curtis) 유타주 상원의원이 11월 선거에서 선출돼 롬니의 의석을 물려받게 됐다. 롬니는 2012년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을 받았지만,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에게 패했다. 그는 원내연설에서 수십 년간 공공 서비스 분야에서 일해온 경력을 자랑하고, 자신의 전체 경력이 "그룹의 일"이었다고 말했다. 롬니는 상원에서 "나는 이 회의장을 떠날 때 성취감을 느낄 것"이라며 "하지만 사실 나는 내가 바랐던 모든 것을 이루지 못했다는 인식을 가지고 떠날 것이다. 무엇보다도 당파 정치의 재앙이 국가부채를 안정화하려는 반복적인 노력을 좌절시켰다."고 말했다 그는 당파적 정치가 자신의 입법 활동 중 몇 가지를 방해했지만, 가장 놀라운 것은 통로 반대편에 있는 의원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웠는지였다고 말했다. 그는 상원의원들에게 자신이 없어도 초당적 관계를 계속 이어가자고 독려했다. 롬니는 "동료 상원의원 여러분, 여러분 중에는 훌륭하고 유쾌하며 친절하고 관대하고 모두 애국적인 분들도 계시기 때문에 여러분을 매우 그리워할 것입니다"라며 "여러분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은 영광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롬니는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유권자들에게 통합의 목소리로 돌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롬니 의원은 "나는 정치만으로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에 대응할 수 없다는 것을 배웠다"며 "한 나라의 품격은 선출직 공직자뿐만 아니라 국민의 성격을 반영한다. 나는 워싱턴을 떠나 그들 중 하나가 되어 통합과 미덕의 목소리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롬니는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매사추세츠 주지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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