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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장, 범죄 불체자 추방 원해…"날 취소하려면 해"
기사입력: 2024-12-04 23:54: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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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를 저지르면 형을 선고받기 전에 추방당한다" 에릭 아담스 뉴욕 시장은 3일(화) 뉴욕에서 범죄 혐의로 기소된 외국인들을 추방하는 데 열려있다고 말했다. 이는 이민 범죄자들을 추방하기 전에 유죄 판결을 기다리겠다던 그의 과거 입장과 다른 것이라고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그는 "내 입장은 우리 도시에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들은 우리 도시에 거주할 권리를 포기한 것이며, 나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을 알아내는 데 열려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담스 시장은 경찰에 총을 쏜 혐의를 받고 있는 베네수엘라 출신 불체자 베르나르도 카스트로 마타(19세)를 언급했다. 그는 불법 입국 후 뉴욕경찰 2명을 사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담스는 "나는 그런 사람을 내 도시에 두고 싶지 않다"며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관을 향해 강도질을 하고, 무고한 사람들을 강간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에 해를 끼쳤다"고 말했다. 시장은 "나를 취소해라. 나는 이 도시 사람들을 보호할 거다."라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비난하더라도 할 말은 해야겠다는 것이다. 차기 '국경 차르'로 지명된 톰 호먼은 최근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뉴욕시와 같은 성역 도시에 대해서는 연방 자금 지원을 중단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호먼은 뉴욕의 지도자들이 연방정부가 범죄 불체자들을 추방하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폭스앤프렌즈에 출연해 "뉴욕시로부터 지원을 받을 수 없다면, 우리는 뉴욕에 파견하는 요원의 수를 두 배로 늘려야 할 수도 있다"면서 "왜냐하면 우리는 당신과 함께든 당신 없이든 그 일을 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아담스 시장의 최근 발언은 호먼과 트럼프에 맞서기보다는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담스는 올해 대선은 미국민들이 이민과 국경에 대한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한다. 아담스는 3일 호먼과 통화했고 곧 만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나는 그의 계획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싶다. 우리의 공통점이 있는 곳에서 우리는 함께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욕시는 최근 몇 년 동안 20만 명의 외국인들이 몰려들어 도움을 구했고, 이로 인해 식량과 쉼터 및 기타 서비스에 64억 달러가 넘는 돈을 써야했다. 다만 아담스 시장은 법을 준수하는 불체자와 드리머들을 추방하는 것에는 선을 긋고 있다. 무작위 추방이 아닌 범죄자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 기자가 아담스 자신이 형사 고발을 당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자, 무죄를 주장하고 있는 그는 "우선 나는 미국인이다"라며 "미국인은 특정 권리를 가지고 있다. 헌법은 미국인을 위한 것이고 나는 이 나라에 몰래 들어온 사람이 아니다. 내 조상들은 오랫동안 이곳에 살았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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