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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비트코인으로 세금 낼 수 있는 법안 발의
기사입력: 2024-12-13 16:40: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텍사스 주 의회에 발의된 법안에 따르면, 텍사스 주민들은 비트코인을 사용해 세금을 내고 심지어 정치적 기부금과 자선 기부금도 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텍사스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The Texas Strategic Bitcoin Reserve Act)은 초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고 법안 공동 발의자 중 한 명이 뉴스네이션(NewsNation)에 말했다. 이 법안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이 법안이 국가와 연방 재무부에 선례가 될 수 있으며, 텍사스 주가 비트코인 준비금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뉴스네이션은 보도했다. 이 준비금은 최소 5년 동안 유지될 수 있다. 텍사스 공화당 주 하원의원 조반니 카프리글리오네는 뉴스네이션과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가 주에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주 전역에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주에서도 텍사스와 유사한 법안을 제안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지난달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을 발의했으며 10개 주와 4개 국가에서 암호화폐 법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뉴스네이션은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차기 행정부는 암호화폐를 지지해 왔다. 트럼프 당선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11월 5일 이후 45% 이상 상승했다고 뉴스네이션은 보도했다. 뉴스네이션은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촉구했으며, 행정부의 일원으로 암호화폐 차르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아들인 에릭 트럼프는 암호화폐 업계의 합리적인 규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업계의 사람들은 아무도 산업을 규제하는 합리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다"면서 "그들은 규제는 괜찮지만 가이드라인을 원할 뿐이며 그렇게 말했다. 우리는 명확한 로드맵을 가지고 있으며, 전 세계가 그 길을 따르기를 바란다. 미국인으로서 우리가 모범을 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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