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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김 의원, 하원 동아시아태평양 분과위원장 맡아
기사입력: 2025-01-09 17:16: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하원 외교위원회 브라이언 마스트(공화·플로리다) 위원장은 9일(목) 영김(한국명 김영옥,공화·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을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김 의원은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우리의 가장 큰 지정학적 경쟁자일 뿐만 아니라 가장 강력한 동맹국과 파트너의 본거지이기도 하다"며 "단간히 말해, 미국의 미래 국가 안보는 이 지역에서의 미국의 외교 정책 결정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으로 봉사하게 돼 영광이며, 양당의 동료들과 협력해 미국이 이 지역에서 인권을 증진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동료 국가를 지원하고, 동맹국과의 자유 무역을 강화하고, 적대국을 책임지도록 이끌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스트 외교위원장은 "영김은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리더십을 증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투사"라며 "특히 공산주의 중국의 뒷마당에서 우리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녀는 훌륭한 소위원회 위원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아시아 태평양 소위원회는 국무부 산하 동아시아 태평양 사무국이 관할하는 동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미국 국제개발처, 국무부의 경제성장, 에너지, 환경 담당 차관보에 대한 관할권을 갖는다. 김 의원은 한국전쟁 이후 한국에서 자랐으며 의회에 진출한 최초의 한국계 미국인 여성 중 한 명이다. 그녀는 118차 의회에서 하원 외교 인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과 국가 안보, 불법자금, 국제 금융 기관에 대한 하원 금융 서비스 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외교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대럴 아이사(캘리포니아), 아프리카 소위원회 위원장에 크리스토퍼 스미스(뉴저지), 유럽 소위원회 위원장에 키스 셀프(텍사스), 중동 및 북아프리카 소위원회 위원장에 마이클 로울러(뉴욕), 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소위원회 위원장에 빌 하이젠다(미시건), 서반구 소위원회 위원장에 마리아 살라자르, 감독 및 정보 소위원회 위원장에 코리 밀스(플로리다) 하원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마스트 위원장은 성명에서 "미국은 그 어느 때보다 시험을 받고 있다"면서 "우리는 국무부를 고치고 우리가 허가하는 모든 달러와 모든 외교관이 미국을 우선시하도록 하는 명확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일하면서 강하고 단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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