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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통 접촉 미 정계 인사, 광화문 집회 현장에 뜬다
기사입력: 2025-01-10 16:54: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집회 포스터. [자유마을/자유일보] |
한국을 방문해 윤석열 대통령측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미국 정계 인사가 11일(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탄핵반대 집회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통일당과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은 11일(토) 오후 1시 광화문역 6번 출구 인근에서 탄핵 반대 집회인 "광화문 국민혁명대회"를 연다. 이 인사는 뉴스앤포스트가 여러 차례 시도한 끝에 성사된 전화통화에서 "내일 광화문 집회에 나갈 것"이라고 확인했다. 광화문 집회에서 강단에 올라 연설할 생각도 있느냐는 질문에 그는 "상황에 따라 할 수도 안 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말을 흐렸다. 이 인사는 최근 홍준표 대구시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초대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폴 매너포트와는 동행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 티켓을 가지고 로비활동을 벌이거나 판매하려는 일부 인사들과 자신의 방문은 다르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한국을 방문한 동안 그는 이번 탄핵사태가 언론에서 보도하고 있는 것과는 사뭇다르다는 것을 알게됐다고 말했다. 그는 "내 눈에 보이더라. 내란수괴는 이재명이다. 대통령을 체포하려고 난리를 치는 세력이야말로 쿠데타 세력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반대에 나선 국민들에게 "왜 수비만 하느냐, 공격을 하라!"며 "탄핵반대만 외칠게 아니라, '누가 수괴냐?'라고 거꾸로 (반격하며)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지금과 같이 한국 군의 최고위 사령관들을 잡아들인 안보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누가 대한민국을 지켜주고 있느냐며 미국이 지켜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세력이 한국) 군을 완전 파괴시켜놨다"고 말했다. 지금과 같은 시국에 북한이나 중국으로부터 도전당하지 않는 것이 미군 때문이라는 것이다. 나아가 그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서는 쓴소리를 냈다. 그는 "사람들이 대북송금 관련한 유엔 제재만 언급하는데, 오토 웜비어 사례를 보라"고 말했다. 웜비어의 부모는 지난 2023년 11월 15일 미국 은행에 동결돼 있던 북한 자금 약 220만 달러를 회수했다. 아들을 떠나보낸지 8년이 되어가지만 북한을 상대로 한 웜비어 부부의 복수는 계속되고 있다. 이들은 북한 핵·미사일 자금원으로 지목받은 가상화폐까지 파헤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말로만 위협하는 듯한 정부측 제재조치와 달리 실질적이고 물리적인 조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편, 원용석 기자가 보도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취임식 초대는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보인다. 원 기자는 뉴스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재차 확인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에 대한 트럼프측의 초청이 계속 추진중에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트럼프측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 엘살바도르 정상,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도 초청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도 초청을 추진했던 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초청 역시 추진되고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다만 국내 사정상 윤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의 초청에 응할 지는 미지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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