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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식, 혹한으로 의회 의사당 실내에서 진행
트럼프 “취임연설 등 절차 의사당 중앙홀서 하라고 지시”
취임 당일 워싱턴DC 실내경기장 ‘캐피털원아레나’ 개방
19일 ‘MAGA 승리 집회’·20일 무도회는 “예정대로 진행”
취임 당일 워싱턴DC 실내경기장 ‘캐피털원아레나’ 개방
19일 ‘MAGA 승리 집회’·20일 무도회는 “예정대로 진행”
기사입력: 2025-01-17 13:57: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5년 1월 17일(금) 대통령 취임식을 준비하는 동안 미국 국회의사당 서쪽 잔디밭에 빈 의자가 줄지어 서 있다. 도널드 J. 트럼프의 취임식 은 극심한 추위로 인해 월요일에 실내로 옮겨질 것이라고 대통령 당선자가 금요일에 발표한 성명에서 발표했다. [로이터/USA TODAY |
당초 야외에서 열릴 예정이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오는 20일(월) 제47대 대통령 취임식이 혹한 예보로 인해 연방 의회 의사당 실내에서 진행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17일(금) 트루스소셜에서 "워싱턴DC의 일기예보는 바람 냉각 요인으로 인해 기온이 기록적으로 낮은 수준으로 떨어질 수 있다"며 "미국을 휩쓸고 있는 북극 폭풍이 있다. 나는 사람들이 다치거나 부상당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 수만 명의 법 집행기관, 응급 대응자, 경찰 K9, 심지어 말과 수십만 명의 지지자들이 20일에 여러 시간 동안 밖에 있을 위험한 상황이다.(어떤 경우든 오실 경우 다듯하게 옷을 입으셔라!)."라고 썼다. 그러면서 "기도와 기타 연설과 더불어 취임 연설을 1985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그랬던 것처럼 의사당 중앙홀(the Capitol rotunda)에서 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다양한 고위급 인사와 손님들이 의회 의사당 내부로 들어올 것"이라며 "이는 모두에게, 특히 많은 TV 시청자에게 아름다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아울러 의사당과 백악관 사이에 위치한 대형 실내 경기장인 '캐피털원아레나'를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역사적인 행사(취임식)를 생중계로 시청하게 하고, 취임 퍼레이드를 열기 위해 캐피털원아레나를 개방하겠다"며 "취임 선서 후 나는 이곳의 군중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밖에 취임식 전날 오후 캐피털원아레나에서 열리는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승리 집회'와 취임식 당일 저녁에 열리는 세 개의 무도회 등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 국립기상청은 취임식이 열리는 월요일 워싱턴DC 지역에는 낮에 강풍과 추운 날씨가, 저녁에는 바람은 줄어들겠으나 강추위가 온다며 "저체온증과 동상이 우려되기 때문에 여러겹으로 옷을 껴입으라"고 예보했다. 이날 낮 12시 예상기온은 화씨 6~10도(섭씨 영하 14.4~12.2도)이며, 한밤 중에는 화씨 -6도(섭씨 -21.1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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