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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부에 바이든 시대 연방검사 전원 해고 지시
기사입력: 2025-02-18 22:50: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사진=Freepik.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화) 법무부에 바이든 시대의 모든 연방검사를 해고하라고 지시하면서 법무부가 "전례없이 정치화됐다"고 지적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즉시 '집안 청소'를 해야 하고,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면서 "미국의 황금기에는 공정한 사법제도가 있어야 한다. 그것은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지난주 민주당 전 대통령 조 바이든이 임명한 전국의 여러 연방 검사들에게 해고 통지문을 보냈다. 17일(월) 바이든이 임명한 여러 연방검사들이 사임한다고 발표했다. 일부는 지난주에 이미 정부를 떠났다. 연방 검사들은 대통령 행정부가 바귀면 사임하는 것이 관례이지만, 일반적으로 새 행정부는 검사들에게 사임을 요구하고 간결한 표현의 해고 서한을 발행하지 않는다고 전현직 법무부 검사들은 말한다. 각 지역의 최고 연방 법집행관 역할을 하는 연방검사들의 해임은 트럼프가 지난달 취임한 이후 법무부에 일어난 가장 최근의 조직 개편 조치다. 경력 법무부 관리들은 보통 한 행정부에서 다음 행정부로 계속 재직한다. 그러나 트럼프가 취임한 이후 워싱턴과 뉴욕을 포함한 대도시에서 수십 명이 해고되거나 사임했다. 트럼프는 자신이 집권하지 않던 시절에 자신에게 불리하게 사용됐다는 법무부의 "무기화"를 공식시키겠다는 공약을 내걸고 선거운동을 벌여왔다. 일부 좌편향 매체들은 이같은 연방 검사들의 사임이 부당한 법무부의 지시 때문이라고 왜곡 보도하기도 한다. 특히 뉴욕 시장과 관련해, 뉴욕 시장에 대한 기소를 각하하라는 지시가 부당해 이에 대한 반발로 사표를 냈다는 보도가 줄을 이었다. 그러나 본질은 이들이 이미 과거 법무부의 정치 무기화 문제의 중심에 있었고 과거 관례를 보아서도 이들의 사퇴는 기정사실이었다는 것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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