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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측근, 백신회사 통해 납세자돈 2800만불 받아
기사입력: 2025-03-11 16:54: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바이든 행정부가 백악관에서 나가면서 수백만 달러의 납세자 돈이 의심스러운 사람들의 손에 흘러들었다고 더게이트웨이푼딧(TGP)이 11일 보도했다. 조니 언스트(Joni Ernst,공화·아이오와) 상원의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존재하지 않고, 메릴랜드 우편함에 등록돼 있는, 전 바이든 행정부 관리가 이끄는 백신 회사가 국립보건원 산하 보건 고등연구계획국(ARPA-H)으로부터 2,800만 달러의 연방 자금을 조용히 지원받았다. 새로 임명된 보건복지부(HHS)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에게 보낸 서한에서 언스트 의원은 잠재적 부패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며 막대한 연방정부 지급금을 "의심스럽다"고 불렀다. 그녀는 "나는 케네디 장관에게 미국 국민이 답을 얻고, 정부 비자금 관행을 종식시키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회사인 백신 컴퍼니(Vaccine Company, Inc.)는 허울뿐인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과거 연방 연구계약 실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2024년 가을에 지카 바이러스와 뎅기열과 같은 플라비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연구를 위해 2,820만 달러를 수주받았다. 그러나 연방 기록에 따르면, 이 회사의 등록된 주소는 메릴랜드주 베데스다에 있는 우체국의 단순한 사서함이다. 간단한 기록 검색 결과, 이 위치에는 실제 사무실 공간, 연구실 또는 제조 시설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TGP는 전했다. 언스트 의원은 케네디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최든 바이든의 정치적 임명자가 이끄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 회사가 어떻게 우편함을 주소로 사용하고 국립보건원의 ARPA-H 프로그램에서 2,800만 달러 수표를 받을 수 있을까요?"라고 썼다. 공개된 서류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 대응 직원이자 HHS 담당자였던 소냐 번스타인(Sonya Bernstein)이 회사가 막대한 이익을 얻기 직전에 Vaccine Company, Inc.의 임원이 됐다. 번스타인의 경력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 그녀는 바이든 행정부의 고문에서 기록적인 속도로 연방 자금을 받는 백신 회사를 운영하는 사람으로 변신한 것으로 드러났다. 번스타인은 회사의 첫 경영진도 아니었다. 불과 2년 만에 회사는 최소 세 개의 경영진을 교체했으며, 메릴랜드와 캘리포니아 사업 서류에는 다른 경영진이 등장했다. 언스트 의원실에서 입수한 기록에 따르면, 백신 컴퍼니는 2023년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 메릴랜드 사업자 등록이 몰수된 적이 있었다. 기적적으로도 2024년, 즉 ARPA-H가 2,800만 달러를 수여하기 직전에 복권됐다. 언스트 의원은 지금까지 보조금 중 200만 달러만 사용됐다면서, 나머지가 정부 낭비의 심연으로 사라지기 전에 즉각적인 조사와 자금 회수 가능성을 요구했다. 이 논란은 Biden 행정부가 HHS 산하에서 시작한 비교적 새로운 프로그램인 ARPA-H에서 비롯됐다. ARPA-H는 창설 이후 최소한의 감독과 의원들의 거듭된 우려에도 불구하고 40억 달러 이상의 납세자 자금을 지원받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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