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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CBS ‘60분’ 공격은 불법” 맹비난
“주말마다 내 명예훼손”…그린란드·젤렌스키 비판에 격분
기사입력: 2025-04-14 12:32: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CBS 뉴스 매거진이 13일(일) 우크라이나와 그린란드에 대해 방송한 직후 "60분"(60 Minutes)를 맹렬히 비난했다. 트럼프는 이 방송국이 통제 불능상태이며 자신을 공격한 것에 대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면서 "면허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서 "거의 매주 60분에서는 '트럼프'라는 이름을 경멸적이고 명예훼손적인 방식으로 언급하지만 이번 주말 '방송'은 그 어떤 것보다 더 컸다"고 말했다. 앞서 같은 날 '60분'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인터뷰와 트럼프 대통령이 병합하려는 그린란드 관련 등 두 가지 내용을 방송했다. 이 방송 인터뷰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우크라이나에 와서 상황을 보기를 바란다고 촉구하며 "그러면 당신이 누구와 거래했는지, 푸틴이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란드 관련 부분에서는 특파원이 이 섬을 병합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하는 그린란드 주민과 인터뷰했다. 트럼프는 CBS에 대해 연방통신위원회(FCC)가 벌금과 처벌을 부과할 것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가을 민주당 대선 후보 카말라 해리스와의 인터뷰를 편집한 혐의로 "60분"을 상대로 200억 달러 규모의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를 돋보이게 하려고 편집했다고 주장하는데, 해당 방송사는 이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변호사와 CBS 모회사가 합의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는 보도가 계속 나오고 있다. 카 위원장과 FCC는 동일한 사건에 대해 CBS 뉴스에 대한 병행 조사를 시작했다. 이는 ABC뉴스, NBC, PBS, NPR, 월트 디즈니 등이 관련된 여러 조사 중 하나라고 AP통신은 전했다. 법적 공방에도 불구하고, "60분"은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이후 꾸준히 그의 행정부에 대해 보도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른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이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유산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0년 대선에서 부정선거가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전쟁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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