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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의원, 김문수 후보 지지…선대위원장 맡아
‘金·安·韓·洪’ 4강 세몰이…의원영입 경쟁 본격화
기사입력: 2025-04-23 11:22: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지지 선언한 윤상현 의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오른쪽)이 2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 사무실인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을 찾아 지지 선언을 한 뒤 손잡고 있다. 2025.4.23 [김문수 캠프 제공]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1차 컷오프를 통해 4명으로 압축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운동을 주도한 인물로 잘 알려진 윤상현 의원(국민의힘)이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윤 의원은 23일 김문수 후보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윤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 의원은 "3대 검은 카르텔 세력"으로 "좌파 사법 카르텔, 부정부패 선관위 카르텔, 종북 주사파 카르텔" 등을 언급하면서 이들과 "거대야당"이 "보이지 않는 커넥션이 있다는 것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자유주의,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한 체제 수호 전쟁의 투사로서 매진해 왔다"면서 "검은 카르텔과의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지금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그 카르텔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거대야당, 그 야당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된다"면서 "이런 면에 있어서 저와 김문수 후보님이 똑같은 지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문수 후보는 누구보다도 자유 민주주의 우파 세력의 대동단결, 총결집을 위해서 가장 적극적인 입장을 표해주신 분"이라며 "후보님과 저는 가치 지향에 있어서 똑같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는 최근 윤 의원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를 요구해왔다고 보도했다. 김문수 후보 역시 한 권한대행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경우 단일화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후보 측은 지난주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장동혁 의원을 영입하고 전략기획본부장으로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을 임명했다. 현재까지 김 후보 측 캠프에 공식 합류한 의원은 윤 의원과 장 의원, 김선교, 박수영, 엄태영 의원 등 5명이다. 원외 인사로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 수행실장을 맡은 이용 전 의원이 이날 김 후보 수행단장으로 합류했다. 김 후보 캠프는 이날 선거 사무소에서 육군사관학교 출신 장성 모임인 호국연합회와 보수 성향 단체인 'KOREA 구국연대'의 지지선언식도 열었다. 이 단체는 유기준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한상대 전 검찰총장이 공동의장을 맡고 있다. 대학교수 및 각계 전문가 136명으로 구성된 캠프의 싱크탱크 '김문수 정책연구원'도 이날 공식 출범했다. 한편, 한동훈 후보는 수도권 3선 김성원 의원을 영입해, 자신을 지지하는 현역 의원 수를 18명으로 늘렸다. 홍준표 후보 캠프는 선거사무소에서 유상범·백종헌·김위상·김대식 의원 등이 포함된 선대위 인선을 발표했다. 총괄상황본부장을 맡은 유상범 의원은 이들 외에도 의원 13명이 캠프에 보좌진을 파견하고 28명은 지지 의사를 밝혀 총 48명의 현역 의원이 홍 후보를 돕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 명단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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