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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기능획득연구에 연방 자금지원 금지 행정명령
개버드 국가정보국장도 “전 세계 바이오랩 미국이 지원…이제 중단해야”
기사입력: 2025-05-05 17:31: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5일(월) 기능획득연구에 연방 자금지원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2025. 5. 5. [엑스 캡처]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월요일 중국과 이란과 같은 국가에서 기능획득연구(gain-of-function research)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금지하는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 저스트더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에 한 약속을 지킨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나라들은 우한 연구소에서 유출된 코로나19의 핵심에 있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대선 유세기간 중 여러차례 기능획득연구를 손보겠다는 의지를 비쳐왔다. 폭스뉴스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백악관은 "수십 년 동안 병원균, 독소 및 잠재적 병원균에 대한 기능 획득 연구를 감독하는 정책은 적절한 시행, 투명성, 그리고 하향식 감독이 부족했다"며 "연구자들은 이러한 종류의 연구가 야기하는 사회적 해악의 정당한 잠재성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번 행정명령은 또한 미국의 연구 기관이 미래의 전염병을 일으키거나 미국인의 건강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다른 생물학적 연구에 대한 연방 자금 지우너을 파악하고 중단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앞서 툴시 개버드(Tulsi Gabbard) 국가정보국장은 전 폭스뉴스 진행자 메긴 켈리(Megyn Kelly)의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NIH 국장 제이 바타차리아와 HHS 장관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와 협력하여 코로나19 팬데믹의 기원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팟캐스트 '메긴 켈리 쇼'에서 과학자들이 병원균을 변형하여 전염성을 높이거나 치명적으로 만들어 연구하는 소위 '기능 획득 연구'를 종식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개버드는 이번 팬데믹이 중국 우한의 실험실 사고로 인해 발생했다고 믿고 있으며, 많은 바이러스 학자들이 동물에서 사람으로 바이러스가 퍼진 것이 더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는 것과는 다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개버드 국장은 전 세계 바이오랩에서 기능획득연구가 진행되고 있고 미국의 지원금이 보내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했을 때 우크라이나의 미국 지원 바이오 연구소가 폐쇄됐다"며 "그 연구실들에 어떤 병원균이 있는지, 그리고 만약 유출된다면 코로나19와 유사한 팬데믹을 일으킬 수 있는지 누가 알겠는가? 그리고 그 때문에 나는 러시아의 자산으로 불렸다. 푸틴의 주장을 그대로 옮겼다면서 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또 다른 코로나19 유사 팬데믹이나 중대한 건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러한 기능획득연구를 종료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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