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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주중 대사 데이빗 퍼듀 취임선서식 가져
기사입력: 2025-05-09 15:28:2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데이빗 퍼듀 주중대사(왼쪽)가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선서하고 있다. 뒷편에 트럼프 대통령이 지켜보고 있다. 2025. 5. 7. |
데이빗 퍼듀 주중 미국대사가 7일(수) 백악관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참석했다. 주류 언론들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145% 관세를 발표한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 관계자들이 중국대사와 회담을 며칠 앞둔 상황에서 퍼듀 대사 취임식을 가졌다는 점에 주목했다. 트럼프는 퍼듀의 취임식에서 "이 타이밍이 뭐였더라.. "라며 "당신만이 이 타이밍을 고를 수 있었을 텐데"라는 농담을 던졌다고 CNBC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데이빗에게 미국의 가장 복잡하고 중요한 외교 관계 중 하나를 관리하는 일을 맡기고 있다"면서 "그가 훌륭히 일을 해낼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거기에 가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인사를 전해달라"고 덧붙였다. 퍼듀 대사의 취임식은 미국과 중국의 고위 관료들이 스위스에서 중요한 회담을 시작하기 며칠 전에 열렸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는 이번 주말 제네바에서 중국측 대표단과 회동할 예정이다. 월가와 메인가는 모두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무역갈등이 완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CNBC는 전했다. 퍼듀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중국에서 (트럼프의) 사람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퍼듀 대사와 친분이 있는 한 인사는 뉴스앤포스트에 그가 대사로 지명을 받은 이후 상당히 고민했고 어려운 직분이라며 힘들어했다고 말했다. 이 인사는 "한때 대사직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힘들어 했지만 결국 대사직을 맡은 이상 성공적으로 잘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퍼듀 대사 취임식 다음날 뉴욕포스트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를 50%로 내릴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9일(금) 아침 트럼프는 중국에 대한 관세가 "80%가 적절할 것 같다"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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