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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김문수, 국민 앞에 제대로 내란 사죄하고 尹출당시켜야"
14일 청문회 조희대 불출석에는 “특권의식 발로…사퇴하라”
기사입력: 2025-05-12 21:03:5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대구 서문시장 방문한 김문수 후보 (대구=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12일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5.5.12 |
더불어민주당은 12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계엄 관련 발언에 대해 "내란의 잘잘못은 모르겠지만 국민이 고통스럽게 여긴다니 죄송하다는 것은 사과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채널A 인터뷰에서 "계엄으로 인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진심으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후보의 사과는 끝까지 계엄이 정당했다고 강변하면서 '불편을 끼쳐 송구하다'고 한 윤석열과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대구에 가서 '내란 사과를 거부해 후보가 됐다'고 떠벌려놓고는, 바로 방송에 나와 '윤석열식 개사과'로 국민을 모독하다니 정말 뻔뻔하다"며 "국민께서 이런 마지못한 말 한마디를 기다린 줄 아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사과할 마음이 있다면 국민 앞에 제대로 사죄하고, 1호 당원 윤석열을 출당시키라"며 "후보 자리를 둘러싼 진흙탕 싸움을 벌일 때는 당무 우선권을 전가의 보도처럼 들먹이더니, 왜 내란에 동조한 죄를 씻기 위해 당무 우선권을 사용하지는 않는가"라고 주장했다. 한편 민주당은 오는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릴 '조희대 대법원장 등 사법부의 대선 개입 의혹 진상규명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조 대법원장 등이 불출석하는 데 대해 "국민의 분노를 직시하고 청문회에 출석하라"고 촉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논평에서 "조 대법원장은 본인이 주도한 사법쿠데타에 대한 국민 분노가 여전한데 국민 앞에서 서길 거부하겠다는 말인가"라며 "재판에 관한 청문회에 법관이 출석하는 것은 여러모로 곤란하다는 입장은 특권의식의 발로"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이런 뻔뻔한 태도야말로 사법부의 신뢰를 더욱 땅바닥에 떨어뜨릴 뿐"이라며 "조 대법원장은 청문회에 나와서 국민 앞에 해명하고, 사법쿠데타에 대해 책임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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