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트럼프 "9일 런던서 미중 무역회담…매우 잘 진행될 것"
5월 제네바 회담 이어 美中 2차 고위급 무역 회담
기사입력: 2025-06-06 16:27:2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리청강 중국 국제무역대표부 겸 상무부 부장, 허리펑 중국 부총리가 2025년 5월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미중 양자 회담 당일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로이터] |
미국과 중국이 오는 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고위급 무역 회담을 한다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6일(금)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다. 회담에 미국 측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참가해 중국 대표단과 무역 합의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무역 합의는 지난 5월 10∼11일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무역 협의에서 도출된 것으로 당시 양국은 90일간 서로 관세를 115% 포인트씩 대폭 낮추기로 했으며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비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그러나 미국은 중국이 당시 합의와 달리 핵심 광물과 희토류의 수출 제한을 해제하지 않고 있다면서 합의 위반을 주장했으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통화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고 미중 무역 협상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은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은 매우 잘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3월초 월스트리트저널은 6월에 트럼프와 시진핑이 모두 생일이 있기 때문에 "생일 정상회담" 개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바 있지만, 정상회담 성사 여부는 아직까지 공개된 바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 6월 14일 생이고, 시 주석은 1953년 6월 15일 생이다. 당시 WSJ은 회담 장소로 중국이 베이징 개최를 선호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5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측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힌 것이 6월 중에 방중을 할 것이라는 의미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
정치/경제

이란 의회, 호르무즈 해협 봉쇄 승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