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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 현장서 1천여명 서명
“부정선거·반국가세력 척결” 등 주요 목표로 천명
기사입력: 2025-06-06 17:42:3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6일 서울 광화문 이순신장군 동상 앞에서 신당 창당 발기인 대회 및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5. 6. 6. [유튜브 생중계 캡처] |
6.3 조기대선에서 부정선거 방지운동에 앞장섰던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현충일인 6일(한국시간) 서울 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신당 창당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창당 발기인 대회에는 황 전 총리를 비롯해 시민 수백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발기인 명단에 서명한 인원은 현장에서만 1000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 황 전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오늘은 현충일이다. 나라의 운명이 경각에 달렸을 때 자시 자시을 돌보지 않고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고자 호국영령들이 소중한 희생을 하셨다. 저 황교안도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 정당으로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부정선거와 반국가세력을 막지 못하고 헌법 가치를 수호하지 못하는 무능한 정치세력으로는 더 이상 나라를 지킬 수 없다"고 국민의힘을 겨냥했다. 황 전 총리는 청년과 자유시민이 함께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부정선거 문제와 관련해 황 전 총리는 "부정선거 진실이 우리 사회에서 묵살되고 있다"고 쓴소리를 냈다. 그는 "부정선거의 증거가 지천에 깔려 있다"며 "수많은 자유시민들이 투개표소, 개표 현장을 밤새워 지켰고, 특히 10대, 20대, 30대 젊은이들이 직접 나서 개표 상황을 채증했지만 정치권은 침묵하고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정당은 가칭 '황교안신당'으로 명명됐지만, 국민 공모를 통해 당명을 확정할 예정이다. 황교안신당은 △부정선거 척결 △반국가세력 척결 △부강한 나라 건설 △청년과 함께하는 새 나라 △AI·반도체·로봇 등 신산업 주도 △한미동맹 강화 △자유통일 준비 등 7대 목표를 제시했다. 부정선거 척결을 당론으로 내건 신당 창당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파이낸스 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많은 네티즌들은 “부정선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룰 수 있는 새로운 정치 세력이 필요하다”며 황 전 총리의 신당 창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신당은 "창당 절차에 따라 시·도 당원도 모집하겠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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