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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국과의 협상 타결 위해 무역 통제 해제
기사입력: 2025-06-09 17:29: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미국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와 중국 부총리 허리펑이 2025년 6월 9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무역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상무부 장관 하워드 루트닉 , 중국 상무부장 왕웬타오, 중국 국제무역대표 겸 상무부 차관 리청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연방 재무부 제공]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재무부 장관 스콧 베센트에게 세계 경제 대국으로서 미국의 주요 경쟁자인 중국과의 무역 제한을 해제하도록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 당국이 9일(월) 런던에서 무역 회담을 위해 회동을 갖는 다운데, 수출 통제 해제는 베센트에게는 묘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킨 검프 스트라우스 하우어 & 펠드의 케빈 울프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역사적으로 수출 통제는 무역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된 적이 없다"며 "이런 전례는 없다"고 말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과의 무역 통제 대상 제품에는 제트 엔진과 부품, 칩 생산용 소프트웨어, 플라스틱 제조에 사용되는 천연가스 성분인 에탄 등이 포함된다. 미국과 중국의 주요 관리들은 월요일에 런던에서 만남을 갖고 관게에서 희토류에 대한 제한으로 확대된 심각한 무역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두 나라 간의 무역 분쟁은 세계 공급망 쇼크와 경제 성장 둔화를 위협하고 있다. 두 초강대국의 관리들은 이틀간의 회담 중 첫날에 호화로운 랭커스터 하우스에서 회동하여 지난달 제네바에서 타결된 예비 협정을 다시 본궤도에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이 협정으로 워싱턴과 베이징 간의 긴장이 잠시 완화됐다. 그 이후 미국은 중국이 특히 희토류 수출과 관련된 약속을 이행하지 않는다고 비난해 왔다. 백악관 경제 고문 케빈 하셋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두 대통령 간의 이례적인 전화 통화에서 시진핑이 희토류 원소 출하를 재개하기로 동의했다고 밝힌 후, 미국 팀이 중국과 희토류 원소에 대한 악수를 원한다고 월요일에 밝혔다.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인 하셋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오늘 회의의 목적은 그들이 진지한지 확인하는 것이지만, 말 그대로 악수를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수출 통제가 완화되고 희토류 원소가 대량으로 방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1월에 백악관에 복귀한 이후 관세 조치를 잇따라 내리면서 두 경제권 모두에 긴장감이 감도는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이뤄졌다. 세관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의 대미 수출은 5월에 전년 대비 가치 기준으로 34.5% 급감했는데, 이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의 하락으로,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세계 무역이 뒤집혔던 때와 같은 수준이다. 런던에서 열리는 회담에 참석하는 사람은 베센트, 상무부 장관 하워드 러트닉, 미국 무역대표 제이미슨 그리어, 그리고 허 리펑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다. 미국 수출 통제를 감독하는 러트닉의 참여는 희토류가 얼마나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한 가지 증거다. 중국은 전기 자동차 모터의 핵심 부품인 희토류 자석을 거의 독점하고 있다. 러트닉은 두 나라가 서로에게 부과했던 3자리 수 관세 중 일부를 철회하기로 한 90일 협정에 서명한 제네바 회담에 참석하지 않았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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