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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시 개버드 국가정보국장, 핵 홀로코스트 경고
기사입력: 2025-06-10 17:12:0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툴시 개버드 국가정부국장은 10일(화) 소셜미디어에 영상을 게시하며 잠재적인 "핵 홀로코스트"에 대해 경고했다. 영상에서 개버드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여파를 살펴보기 위해 방문했던 일을 설명했다. 개버드는 "내가 본 것을 표현할 단어를 찾기가 정말 어렵다"며 "이 경험은 영원히 내 기억 속에 남을 것이다. 이 공격으로 도시는 완전히 파괴됐고,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많은 사람들이 즉사했고, 다른 사람들은 심각한 화상, 부상, 방사선 질환, 그리고 그 후 몇 달, 몇 년 동안 지속된 암으로 목숨을 잃었다."라고 말했다. 개버드는 히로시마에 엄청난 파괴를 초래한 폭탄이 오늘날의 핵폭탄에 비하면 "미미"하다고 경고했다. 히로시마에 투하된 폭탄의 위력은 TNT 15킬로톤급이었지만, 오늘날의 핵탄두는 TNT 100킬로톤에서 1.2메가톤급에 달한다. 개버드는 "오늘날 핵무기 한 발은 단 몇 분 만에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다"며 "이런 핵폭탄 하나만 있어도 사람, 건물, 생명 그 자체를 포함한 모든 것이 증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버드의 영상에는 핵 홀로코스트의 잠재적 여파에 대한 장면이 담겨 있었다. 그녀는 "이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위태로운 현실"이라며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서 있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핵 파멸 직전에 서 있는 상황에서, 정치 엘리트 호전론자들은 핵 보유국들 사이에 공포와 긴장을 부추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버드는 같은 호전차들이 자신과 가족을 위해 핵 대피소에 접근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비난했다. 개버드는 "이 광기를 종식시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요구하는 것은 우리 국민의 몫"이라며 "우리는 핵전쟁으로 가는 이러한 길을 거부하고, 누구도 핵 참사의 공포 속에서 살 필요가 없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폴리티코(Politico)에 따르면, 이 영상은 트위터에서 조회수가 거의 100만 건에 달했으며, 이는 개버드가 지난주 일본에 있는 미군 기지를 방문한 후에 나온 것이다. 국가정보국장실은 폴리티코가 해당 영상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으나 즉시 응답하지 않았으며, 영상이 정부 자원을 사용해 촬영되었는지 여부도 밝히지 않았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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