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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 공화당 의원 20명, OBBB 수정안 거부
하원 공화당 지도부, 수요일 절차적 표결에 부칠 예정
기사입력: 2025-07-01 22:34: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명이 넘는 하원 공화당 의원이 화요일 상원에서 근소한 차이로 승인된 화해 예산 패키지를 폐기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뉴스맥스가 1일(화) 밤 보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를 위한 서명 법안을 대통령의 책상에 올려놓기 위한 자체적으로 정한 마감일인 7월 4일을 며칠 앞둔 시점이다. 상원은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BBB)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전 몇 가지 수정안을 마련했는데, 50 대 50 동률이 나와 JD밴스 부통령이 결정 투표를 통해 가까스로 통과시킬 수 있었다. 이제 하원이 다시 수정안에 대한 표결을 해야 하며, 만약 수정사항이 또 만들어지게 되면 상원으로 돌아가 표결을 해야 한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하다.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상원을 간신히 통과한 수정안으로 인해 좌절했고, 공화당의 반대 의견을 뒤집고 절차적 장애물을 극복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며칠 밖에 없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존슨 의장은 1일 기자들에게 "상원이 하원 법안을 수정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나는 상원에 가능한 한 가볍게 수정하라고 권고했다. 상원은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원했던 것보다 조금 더 나아갔다."라고 말했다. 보수적인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상원 법안이 연방 재정 적자를 더 늘릴 것으로 예상되어 불만을 표하고 있다. 이 법안은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조치를 영구화하고 국경 안보, 국방, 그리고 국내 에너지 생산에 예산을 추가 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상원 수정안은 부채 한도를 5조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반면, 하원 법안은 4조 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랄프 노먼(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화요일 기자들에게 "우리 법안은 완전히 바뀌었다"며 "아예 시작할 수 조차 없다"고 말했다. 앤디 오글스(공화·테네시) 하원의원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상원 법안의 모든 내용을 삭제하고 5월에 하원에서 통과된 버전으로 대체하는 수정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명을 조건으로 인터뷰한 하원 공화당 의원은 악시오스에 해당 법안에 반대표를 던지겠다고 위협한 공화당 의원이 "20명이 훨씬 넘었다"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모든 의원이 참석하고 민주당이 전면적인 반대 입장을 유지한다면, 법안 통과를 위해 단 세표만 잃더라도 감당할 수 있다. 보수 성향의 하원 프리덤 코커스 의장인 앤디 해리스(공화·메릴랜드) 하원의원과 이 단체의 일원인 노먼 의원은 법안의 여러 조항에 반대하기 때문에 토론의 기준을 정하는 절차적 규칙에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해리스 의원은 다른 의원들도 이 규칙에 반대하는 운동에 동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힐(The Hill)에 따르면, 해리스는 일론 머스크의 법안 비판에 대한 질문에 "바로 그 때문에 우리 중 일부는 법안의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전까지는 법안 통과에 찬성표를 던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머스크 말이 맞다"며 "우리는 이 적자를 감당할 수 없다. 그는 재정, 부채, 적자를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더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나는 프리덤 코커스가 그 진전을 이끄는 데 앞장설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표결 겨로가가 아직 나오지 않은 것 같다. 상원이 처음에 양보를 하기 전까지는 표결 결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처럼 말이다. 규칙에 따른 표결은 (수요일) 아침에 통과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그 후에 의장이 이 문제를 어떻게 하원에 다시 회부할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티브 스칼리스(공화·루이지애나) 하원 공화당 원내대표는 화요일 뉴스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법안이 절차적 장벽을 극복하고 하원을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을 받아 법률로 발효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칼리스는 "우리는 내일 아침 이 규칙을 먼저 본회의에 상정하고, 그 후 토론을 마무리한 후 내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법안을 전달할 것"이라며 "내일은 이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구제책과 혜택을 찾고 있는 전국의 가족들에게 매우 중요한 날이다."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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