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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민주당 큰손’ 소로스 겨냥 “폭력시위 지원 기소돼야”
트루스소셜 통해 주장…아들 포함해 RICO법 적용 언급
기사입력: 2025-08-27 18:33: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7일(수) 미국 내에서 불화를 조장하고 민주당에 자금을 지원하는 '큰 손' 역할을 해온 헤지펀드 대부 조지 소로스와 그의 "급진좌파 아들"이 있는 진보적 금융 네트워크를 상대로 연방 공갈 혐의를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조지 소로스와 그의 훌륭한 급진좌파 아들은 미국 전역에서 폭력 시위를 지원했기 때문에 조직범죄처벌법(RICO)에 따라 기소돼야 한다"고 썼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더 이상 이러한 미치광이들이 미국을 분열시키고, '숨 쉴'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유로워질 기회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로스와 그의 사이코패스 집단은 우리 나라에 거대한 해를 끼쳤다"며 "거기에는 그의 미친 서부 해안 친구들도 포함된다"면서 "조심하라. 우리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소로스와 진보적 활동가들을 미국 도시들에서 발생한 폭동과 연관시킨 그의 최근 발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트루스소셜에 "민주당이 범죄에 대한 나의 공격에 맞서기 위해 시위대를 매수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들은 범죄를 방조하는 범죄자들이다. 그들은 당선될 수 없다!"라고 게시한 바 있다. 이번에 그는 조직범죄를 기소하기 위한 연방 RICO 법령을 소환했다. 이는 소로스의 민주당 후원자 네트워크를 미국 내 불화를 조장하는 주동자로 몰아세우기 위한 그의 장기 캠페인 일환이라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후자의 표현은 민주당이 2016년 트럼프 캠페인을 상대로 제기했던, 지금은 거짓으로 드러난 '러시아 공모' 의혹을 퍼뜨리는 데 사용했던 바로 그 표현이다. 억만장자 소로스는 진보적 사안과 후보들, 특히 형사 사법 개혁을 지지하는 지방 검찰관들에게 막대한 자금을 지원해 온 헝가리계 미국인이다. 공화당은 이러한 소로스를 자주 표적으로 삼아왔다. 소로스와 그의 가족 재단은 공화당의 공격을 반유대주의 주장이라는 명목으로 꾸며낸 음모론적이고 위험한 행위로 일축해왔다. 최근 트럼프는 2026년 중간선거를 앞두고 법과 질서 메시지를 강화하면서, 민주당을 혼란에 동조하는 세력으로 규정하고, 자신만이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유일한 지도자라고 주장하고 있다. 소로스에 대한 이같은 공격은 보수 매체와 트럼프 동맹 세력의 결집 포인트가 되어 왔으며, 이들은 이 억만장자가 블랙 라이브스 매터 같은 운동과 좌파 성향 시위자들의 보석금 지원 기금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비난한다. 현재 94세인 소로스는 자신의 오픈 소사이어티 재단의 일상적 운영에서 대부분 물러나 아들이자 후계자인 알렉스 소로스에게 리더십을 넘겼다. 이 단체는 트럼프와 공화당 지도자들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민주주의 및 인권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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