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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당국, 현대차·기아 '브레이크액 누출' 대규모 리콜 조사
시기 적절성·보고 요건 준수 등…2016년부터 16건 640만대 리콜
기사입력: 2023-11-20 11:22: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현대차와 기아가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한 대규모 리콜에 대해 연방 교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17일(금)부로 현대차와 기아의 수년간의 리콜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20일(월) 밝혔다. 도로교통안전국은 현대차와 기아의 리콜 결정 시기가 적절했는지, 보고 요건을 준수했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해 감사 질의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각각의 리콜에 대한 구체적 내용과 함께 현대차와 기아가 내놓은 해결 방안이 적절한 지 등도 파악할 예정이다. 현대차와 기아가 브레이크액 누출과 관련해 실시한 리콜은 2016년부터 총 16차례에 달한다. 대상 차량은 총 638만3145대다. NHTSA 산하 결함조사국(ODI)은 8건의 현대차 미국법인 및 8건의 기아 미국법인 부품 573 리콜 보고서를 접수했다면서 만도 아메리카가 공급한 ABS(잠김방지 제동시스템) 모듈 또는 HECU(유압 전자 제어 장치)와 관련이 있다고 밝혔다. 브레이크액 누출에 따른 합선으로 차량이 주차돼 있거나 주행 중일 때 엔진 부품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고 현대차와 기아는 리콜 이유를 설명한 바 있다. 이들 회사는 리콜하면서 차량 소유주들에게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외부에 주차하고 구조물을 멀리하라고 권고했다. 홍성구 기자,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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