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GA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애틀랜타 코페, K팝 경연대회 접수 조기마감
40여팀 접수…역대 최고 심사진 참여
기사입력: 2024-09-25 08:36: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주최하는 올해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K팝 경연대회"(KPOP Competition)가 23일(월) 밤 조기 접수마감을 선언했다. 대회를 주관하는 ZA 댄스 스튜디오는 당초 28일(토)까지 접수마감 시한을 연장했었지만, 지난 주말 갑자기 많은 참가 신청이 몰려들면서 예상했던 15팀을 훌쩍 뛰어넘어 40여개 팀이 접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올해 K팝 경연대회는 역대급 심사진으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까지 하이브(HIBE)의 미국 디렉터로 활동했던 문 리 이외에도,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랜돌프, 3번이나 그래미 뮤직 프로듀서 후보에 올랐고 '아메리카 갓 탈렌트' 준결승까지 올랐던 댄서 케네스 파르요, 크리스 브라운의 음악 프로듀서를 맡으면서 그래미 후보에 올랐던 서 찰스 등이 심사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팝이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의 중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은 알만한 사람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한국에서 초대하는 아이돌그룹의 유명세에 의존하지 않고도 애틀랜타 지역에서 거의 대부분의 K팝 그룹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은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의 성장 가능성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한편, 오는 27일(금) 오후 5시 전야제와 2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되는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및 참여코너들이 마련된다. 전야제에는 TV드라마 '모레시계' 음악으로 잘 알려진 이운파와 대한민국 버스킹 1세대 가수 홍세란이 듀오 리사이틀을 가진다. 이어 K팝 공연이 이어지고, 10월 한국에서 개봉될 예정인 영화 "하와이 연가"(감독 이진영)가 새로 설치된 LED 화면을 통해 상영된다. 토요일 코페 본 행사날은 오전 11시 한복 패션쇼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시니어 합창, 난타, 소고춤, 아리랑 공연, 라인댄스, 스포츠댄스,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오후 4시에는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 박평강)가 1시간 동안 K클래식 공연을 펼치고, 야외 마당에서는 오후 내내 "길거리 노래방"이 열려 노래 잘하는 도전자들이 현금과 상품을 받아갈 수 있게 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한궁, 붓글씨쓰기에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전통 체험코너들이 마련됐고, 한인회관 2층에서는 애틀랜타 한인미술협회가 야심차게 준비한 특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K팝 경연대회는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을 장식하게 될 경품추첨에는 한국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인회는 지난해에 이어 1인당 10달러의 입장료를 받기로 했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도록 길을 만들어 놓았다. - 12세 미만 무료 - 65세 이상 무료 - 한복 입은 관람객은 무료 - 코리안 페스티벌 재단이 주최하는 코페 입장권을 가지고 있는 분은 무료 - 한인회가 배포한 무료초대권을 가진 분도 무료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