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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스타 가족들, 하원의장 개입 전까지 트럼프 초대에 어려움 겪어
기사입력: 2024-08-29 17:18: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아프가니스탄에서 목숨을 잃은 용사들의 가족과 함께 철군 3주년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알링턴 국립묘지에 참관하도록 초청하는 과정에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개입해야만 했다고 데일리콜러가 29일(목) 보도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출수하는 과정에서 자녀를 잃은 골드스타 가족들은 트럼프를 알링턴 국립 묘지에 초대했다. 그는 아프간에서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13명의 군인을 위해 화환을 바쳤다. 그러나 골드스타 가족은 알링턴 국립 묘지측이 전 대통령이 헌화식에 참석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고 데일리콜러는 전했다. 알링턴 국립묘지측은 골드스타 유가족들에게 모든 사람의 일정에 맞지 않는 특정 시간에만 묘지에 머무를 수 있으며, 대통령도 자녀들의 묘지에 함께 갈 수 없다고 전했다고 한 가족이 데일리콜러에 밝혔다. 하원 외교 위원회 위원장인 마이클 맥콜 의원은 데일리콜러에 SSGT 테일러 후버의 부모인 골드스타 부모인 다린 후버와 켈리 바넷이 자신에게 연락해왔다고 설명했다. 후버와 바넷은 알링턴 묘지가 애비 게이트에서 사망한 미군의 골드스타 부모에게 트럼프와 그들의 사망 기념일에 추모식을 조정하는 것에 대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맥콜은 이 문제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즉시 존슨 의장에게 연락했고, 데일리콜러는 문제가 해결될 때가지 계속 추적했다고 보도했다. 맥콜 위원장은 데일리콜러에 "다린과 켈리가 내게 연락했을 때, 테일러의 사망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해 트럼프 전 대통령을 초대해 달라는 그들의 요청이 좌절되고, 애비 게이트에서 사망한 미군의 다른 가족들도 함께 참석한다는 소식을 듣고 화가 났다. 나는 즉시 내가 도울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물었고, 존슨 의장에게 연락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 물었다. 다행히도 존슨 의장과 그의 팀은 신속하게 행동해 상황을 해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일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었다. 골드스타 가족들은 이미 충분히 많은 고통을 겪었다."라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의 캘리포니아 하원의원 대릴 아이사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여러 차례 골든스타 가족들을 만나라고 요청했다고 데일리콜러는 전했다. 그는 월요일에 열린 행사에 참석했고 기념일을 앞두고 알링턴 국입묘지와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아이사는 데일리콜러에 "이 행정부는 13명의 전사자에 대한 추모에 완전히 간섭했다"면서 "트럼프와의 전쟁에서 골드스타 가족을 부수적인 피해자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데일리콜러는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우리 사무실은 알링턴 국립묘지와 협력해 행사시간을 트럼프 대통령의 참석에 적합한 시간을 변경했다. 이는 가족들이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그러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무실에 요청한 것"이라고 말했다. 골드 스타 가족과 알링턴 국립묘지 간 대화에 대해 잘 아는 또 다른 소식통은 존슨의 전화 통화 이후 상황이 전부 바뀌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하원의장이 개입해야만 했다"면서 "아이사, 매스트(Mast), 맥콜 의원이 골드스타 가족을 돕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의장의 전화 이후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 행사가 시작되기 불과 3일 전이었고, 알링턴 국립묘지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다려서야 가족들에게 행사의 핵심 구성요소를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 소식통은 이어 "알링턴 묘지 관리들은 가족들이 섹션 60에서 미디어, 사진 또는 비디어 촬영을 원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가족들이 실제로 요청한 것과 모순된다. 가족들은 트럼프 팀이 지정한 미디어에 대해 괜찮다고 했지만, 알링턴측은 게속해서 반발하며 과정을 방해했다. 이것은 존슨의장이 없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후버는 데일리콜러에 감정적인 전화 통화를 통해 자신과 다른 골프스타 가족이 트럼프에게 전화를 걸어 나타나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바이든 행정부가 지난 3년 동안 그들에게 연락하지 않은 것을 비판했다. 후버는 바이든 대통령이 초청에 응하지 않았다면서 "트럼프는 첫날부터 우리 편에 섰다. 그는 동정심이 많았다. 그는 사랑했다. 그는 이해심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후버는 "매우 솔직히 말해서, 우리는 3년 동안 현재 행정부로부터 아무 말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데일리콜러가 이 문제에 대해 바이든 백악관에 문의하자, 백악관은 "이것은 백악관 문제가 아니라 알링턴과 국립묘지와 트럼프 선거캠프 사이의 문제"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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