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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윈더 고교서 총격사건, 4명 사망
당국, 용의자로 14세 학생 골트 그레이 체포
학생 2명, 교사 2명 살해돼…병원 이송된 부상자만 최소 9명
학생 2명, 교사 2명 살해돼…병원 이송된 부상자만 최소 9명
기사입력: 2024-09-04 14:35: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4일(수) 조지아주 윈더의 애팔래치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에서 법 집행관들이 일하고 있다. 2024. 9. 4. [로이터/Elijah Nouvelage] |
조지아주 윈더에 있는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NN 등이 4일(수) 보도했다. 경찰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가 14세 학생이라고 밝혔다. 뉴스맥스에 따르면 조지아 수사국은 용의자를 14세 골트 그레이로 확인했다. 그레이는 공격 중 학생 2명과 교사 2명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성인으로 기소될 예정이다. 당초 수십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여기에는 총상이 아니라, 도망가던 중에 다친 사람도 여럿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드 스미스 보안관은 학교 구내에서 가진 간단한 기자회견에서 "오늘 우리 뒤에서 보이는 것은 사악한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 보안고나은 총격사건으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을 뿐이라며 사망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배로우 카운티 학교 대변인은 사건이 통제하에 들어간 것으로 보이며 학생들은 정오에 풀려났다고 밝혔다. ABC 뉴스는 목격자인 학생 세르지오 칼데라의 말을 인용해 화학수업 시간에 총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17세인 칼데라는 ABC에 선생님이 문을 열었고 다른 선생님이 달려와서 "총잡이가 활동하고 있으니" 문을 닫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학생들과 교사들이 방에 모여 있는 동안 누군가가 그의 교실 문을 두드리고 문을 열라고 여러 번 소리쳤다. 두드리는 소리가 머췄을 때, 칼데라는 더 많은 총소리와 비명 소리를 들었다. 그는 나중에 그의 반이 학교 축구장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생방송된 TV 영상에는 고등학교 밖에 구급차 몇 대가 보였다. CNN은 학교에 착륙한 의료 헬리콥터에 환자를 태우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보안관실은 "여러 법집행기관과 소방/응급 의료인력이 고등학교에 파견돼 총격 사건이 보고됐다"고 밝혔다. 애틀랜타의 FBI 현장 사무소는 현지 법 집행을 지원하기 위해 고등학교에 요원을 파견했다고 사무실 대변인인 제나 셀리토가 말했다. 백악관은 성명을 통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총격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그의 행정부는 더 많은 정보를 받으면 연방, 주 및 지방 관리들과 계속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는 엑스(X)에 "나는 아팔라치 고등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모든 주 자원을 투입했으며, 조지아 주민 모두가 저희 가족과 함께 배로 카운티와 주 전역의 교실에 있는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게시했다. 조지아 교육 당국의 기록에 따르면, 아팔라치 고등학교에는 약 1,900명의 학생이 있다. 배로우 카운티 교육청에 따르면, 2000년에 개교했을 당시 이 학교는 배로우 카운티에서 두 번째로 큰 공립고등학교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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