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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부상입힌 켄터키 고속도로 총격범 수색 사흘째로 접어들어
기사입력: 2024-09-09 08:52: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켄터키주 런던 경찰서가 공개한 총격사건 용의자 사진[로이터] |
켄터키주 대낮 총격 사건의 용의자 수색작업이 9일(월) 사흘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일부 학교가 수업을 취소한 시골 지역에서 끊임없는 수색을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총격범은 7일(토) 오후 켄터키주 75번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차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했고, 그로 인해 12대의 차량이 충돌하고 5명이 다쳤다. 부상자 가운데는 심각한 총상을 입은 사람도 있었지만 모두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켄터키주 남동부의 험하고 구릉지가 많은 곳으로, 총격범은 렉싱턴에서 남쪽으로 75마일 떨어진 인구 8천여명의 작은 도시 런던 근처다. 로렐 카운티 보안관 존 루트는 일요일 밤 "우리는 그를 붙잡기 전까지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로 지목된 인물은 조셉 A 카우치(Joseph A. Couch,32)다. 당국은 범죄 현장 인근에서 그의 SUV를 회수했다고 밝히면서 그를 용의자로 지명했다. 차 안에서는 소총 케이스가 나왔고, 근처에서는 총격 사건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AR-15 소총도 발견됐다. 카우치의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기도 법집행기관이 발견했는데, 배터리가 제거된 상태였다고 당국은 밝혔다. 당국에 따르면, 카우치는 최근 사건현장에서 남쪽으로 약 20마일 떨어진 우드바인에 살았다. 수색작업이 길어지면서 지역사회와 당국은 피로감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AP는 전했다. 런던 주 경찰 대변인인 주 경찰 마스터 순찰관 스코티 페닝턴은 수색을 돕기 위해 주 전역에서 순찰병을 파견했다면서, 광범위한 수색 구역을 "숲의 덤불을 자르는 데 필요한 마체테를 들고 정글을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안관실의 대변인인 길버트 아키아르도는 총격범이 장소와 총격이 계획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곳은 매우 외딴 지역이고 지형에 언덕이 많고 바위가 많아 이동이 어렵기 때문이다. 용의자가 여전히 도주 중인 관계로 지역사회 여러 교육청들이 9일(월) 수업을 취소했다. 당국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을 잠그고, 현관 불을 켜고, 보안 카메라를 모니터링하라고 당부했다. 수색은 런던에서 부쪽으로 약 8파일 떨어진 외딴 지역에 집중돼있다. 일요일에는 여러 지역 교회가 예배를 취소했다고 AP는 전했다. 아키아르도는 당국이 대중으로부터 제보를 받고 있으며, 총격범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지 하나하나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색이 중단되는 밤에는 특별 훈련을 받은 경찰이 숲의 전략적 위치에 배치돼 총격범이 그 지역에서 빠져나가는 것을 막았다고 당국은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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