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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페스티벌 경품으로 따뜻한 추수감사절 기원
한인회, 2024 코페 경품 당첨자 안나와, 봉사단체에 기부하기로
조지아 꽃동네,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에 각 1천달러씩 전달
조지아 꽃동네, 애틀랜타 밀알선교단에 각 1천달러씩 전달
기사입력: 2024-11-26 11:42:4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좌로부터 이홍기 한인회장, 김마지아 꽃동네 원장수녀, 밀알선교단의 진애란 사모와 손미란 간사. 2024. 11. 25. [뉴스앤포스트] |
|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는 25일(월) 오후 한인회관에서 조지아 꽃동네(원장수녀 김마지아)와 애틀랜타 밀알선교단(단장 최재휴 목사)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지난 "2024 애틀랜타 코리안 페스티벌"에서 경품 당첨자들이 나타나지 않아, 앞서 공고한 바에 따라 한인회가 지역 봉사단체에 기부하게 된 것이다. 한인회는 앞서 경품 당첨번호를 신문지상에 발표하고 10월 15일까지 당첨자를 기다렸지만 끝내 나타나지 않자 대상 상금 1500달러와 2등 경품 50인치 TV 상품비를 합쳐 두 개 단체에 각 1천 달러씩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꽃동네의 김마지아 원장수녀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남을 위해서 생각해주시고 아껴주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도움을 받을 때마다 '더 많이 잘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밀알선교단의 진애란 사모는 "다 쉽지 않고 그랬을 텐데.. 저희 밀알도 생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추수감사절이 다가왔는데, 모두 감사하는 제목들이 많아졌으면 좋겠고, 서로 따뜻하고 온정이 넘치는 한인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홍기 회장은 "한인사회가 이들 봉사 단체들에 관심가져주고 지원해주시면 고맙겠다"고 당부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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