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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타나모 억류 불체자들 모두 루이지애나로 이송
기사입력: 2025-03-14 16:37: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 폭스뉴스는 쿠바 관타나모만 미 해군기지에 구금돼 있던 불법 외국인 40명이 모두 미국으로 돌려보내져 현재 루이지애나에 구금돼 있다고 보도했다. 여기에는 "위험성이 높은 불법 외국인" 23명과 기지 내 이주자 운영 센터에 구금되어 있던 이주자 17명이 포함돼 있다. 이 불법체류 외국인들은 이민세관집행국(ICE) 항공기를 통해 루이지애나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기지에 억류되어 있는 이주민은 없으며, 더 많은 이주민을 태운 항공편도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들은 40명의 이민자들이 미국으로 돌려보내진 이유를 듣지 못했으며, 국토안보부와 ICE는 그들이 왜 돌려보내졌는지, 그리고 루이지애나의 어느 곳에 구금되어 있는지에 대한 문의에 아직 응답하지 않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폭스뉴스와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달 초부터 미국 본토에서 쿠바 관타나모 해군 기지 내 구금 시설 및 이민자 수용 센터로 옮겨졌던 277명은 모국으로 귀국하거나 미국으로 재이동했다. 당국자들은 또 "더 많은 이민자를 태우고 도착할 추가 비행 계획은 현재 예정된 게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기트모"로 알려진 기지에 불체자를 계속 수용할지는 불분명하다고 폭스뉴스는 전했다. 여러 국방부 관계자에 따르면, 수감자를 수용하기 위해 설치된 195개의 텐트는 에어컨 및 기타 편의 시설과 같은 ICE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사용되지 않았다. 지난 1월말, 트럼프 대통령은 국방부에 미국 국민에게 위협히 되는 "불법체류 외국인 범죄자"를 수용하기 위해 이 기지에 3만개의 침상을 준비하라고 지시했으며, 그들을 그곳에 배치하면 그들이 돌아오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추가 텐트 건설 작업은 시작한 지 몇 주 후인 2월에 중단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WSJ에 "해당 텐트는 해상에서 미국으로 향하다 붙잡힌 이민자의 임시 생활 공간으로 용도를 바꿀 방침"이라고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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