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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실베이니아 주지사 관저 방화 용의자 ‘증오심‘ 품어
기사입력: 2025-04-14 17:22: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4일(월) 공개된 형사 고발장에 따르면, 지난 주말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조쉬 샤피로(Josh Shapiro)의 해리스버그 관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추정되는 용의자가 주지사에 대한 "증오심"을 품고 있었다고 인정했다. 펜실베이니아주 경찰은 일요일 해리스버그 출신의 코디 발머(Cody Balmer,38세)를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했다. 발머는 주지사가 집에 있는 동안 불을 질렀다고 주장했지만, 새피로와 그의 가족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발머는 화재 사건과 관련해 국내 테러, 중범죄 방화, 중범죄 폭행,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며, 자수한 후 방화 사실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형사 기소장에는 "발머는 샤피로 주지사에 대한 증오심을 품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며 "그는 잔디 깎는 기게에서 휘발유를 꺼내 자신의 집에서 발견한 하이네켄 병에 부었다"고 적혀 있다. 용의자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육군 예비군으로 복무했으며 상사로 제대했다. 주지사 관저에 직접 만든 화염병(몰로토프 칵테일)을 던지고, 울타리를 넘어 망치로 창문 두 개를 깨뜨렸다고 자백했다. 그는 또한 주지사가 관저 안에 있을 가능성을 알고 있었으며, "그의 행동으로 사람들이 다칠 가능성이 있었다"고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머는 또한 주지사를 직접 만났다면 망치로 때릴 생각이었다는 사실도 자백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가 저택 안팎의 CCTV에 "검은색 스냅온 재킷과 검은색 부츠를 착용하고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발머 씨의 집에서 재킷과 가방, 그리고 "작은 쇠망치"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는 펜실베이니아 주 경찰의 감독을 받고 있으며 "출소 후 기소를 위해 도핀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다. 샤피로는 2028년 대선의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방화 사건은 유대교 명절인 유원절 첫날 밤을 축하한 후인 일요일 오전 2시경에 발생했다. 발머는 현재 방화 및 체포와 관련이 없는 사건으로 인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 경찰은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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