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건 US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FBI, 캔자스시티에서 테슬라 방화 청소년 체포
기사입력: 2025-04-18 17:00:4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법무부는 18일(금) 보스턴에서 대학에 재학 중인 캔자스시티 10대 청소년을 체포하고 지난달 미주리주에서 발생한 테슬라 사이버트럭 2대와 충전소에 대한 방화 공격으로 그를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법무부는 19세의 오웬 매킨타이어(Owen McIntire)가 미등록 파괴 장치의 불법 소지 및 주(州) 간 상거래에 사용되는 모든 재산에 대한 화재로 인한 악의적 손상 1건의 혐의로 금요일 매사추세츠 지방법원에서 첫 법정 출두를 했다고 밝혔다. 이 혐의는 3월 17일 캔자스시티 테슬라 센터에서 발생한 사건에서 비롯된 것이다. FBI는 맥킨타이어가 화염병을 사용해 사이버트럭에 불을 질렀고, 불이 두 번째 트럭으로 번졌다고 밝혔다. 사이버트럭의 판매 가격은 10만 5,485달러와 10만 7,485달러였다. 팸 본디 법무장관은 성명에서 "아직도 테슬라 건물에 불을 지르려는 사람에게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당신은 우리를 피할 수 없다"며 "당신은 체포될 것이다. 기소될 것이다. 수십 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될 것이다. (방화는) 그만한 가치가 없다."라고 말했다. 테슬라 관련 체포는 이번 주에만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2월 뉴멕시코주 앨버커키에 있는 테슬라 대리점에서 차량 두 대에 불을 지르고 건물 측면에 일론 머스크와 관련해 “죽어라 일론”이라고 페인트를 칠한 남성이 월요일 연방 기소를 당했다. 테슬라는 트럼프의 임명을 받아 정부효율부를 이끌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소요한 전기차 기업이다. FBI 국장 카쉬 파텔은 성명에서 "이번 주에 테슬라를 표적으로 삼은 혐의로 기소된 용의자가 두 번째로 체포된 것으로, FBI가 이러한 파괴적인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증거"라며 "이러한 행위는 위험하고 불법이며, 우리는 책임자를 체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는 지난달 테슬라 차량, 충전소, 대리점에 대한 약 50건의 공격이 보고된 국내 테러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다기관 태스크포스를 발족했다. 국내 테러 작전 부서와 대량살상무기 부서를 포함한 FBI 대테러 부서의 요원이 포함된 10명의 태스크포스는 당시 알려진 48건의 테슬라 차량 및 사이버트럭에 대한 공격 사례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 한편,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테슬라 방화 사건을 예방하려는 차주들을 현혹할 만한 스티커가 판매되고 있다. 스티커에는 "나는 머스크가 미치기 전에 이 차를 샀어요"라든가 "머스크가 미쳤다는 걸 알기 전에 이 차를 샀어요"라는 문장이 씌여 있다. 홍성구 기자 |
※오탈자를 발견하시면, hurtfree@gmail.com 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확인 즉시 수정하겠습니다.
Copyright © newsandpost.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기사/사진/동영상 구입 문의 >>
Twe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