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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엠 장관, 인신매매 혐의 멕시코인 2명 사형 촉구
샌디에이고 인근 델마 해안에서 배가 전복해 3명 사망한 작전에 가담
기사입력: 2025-05-08 16:06:3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를 방문한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이 연설하고 있다. 2025. 5. 7. [엑스 국토안보부장관 계정 발췌] |
크리스티 노엠 국토안보부 장관은 6일(화) 밤 캘리포니아를 통해 미국으로 사람들을 밀입국시키려 한 혐의로 멕시코 국적자 두 명에게 사형을 구형할 것을 법무부에 촉구했다. 이 두 명은 월요일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델마 해안에서 배가 전복돼 3명이 사망하고 여러 명이 실종되거나 부상당한 인신매매 작전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엠 장관은 이 멕시코 국적자들이 14명을 불법으로 미국으로 데려오려 했으며, 이 국적자들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사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망으로 끝나는 인신매매는 이민 및 국적법에 따라 사형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형에 처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노엠은 성명을 통해 "이 비극은 해상 인신매매에 내재된 비인도성과 치명적 위험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면서 "그들의 죽음은 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들을 착취했던 밀수업자들의 탐욕과 무관심의 직접적인 결과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그녀는 "해상 밀수는 단순히 불법이 아니라 폭력적이고 본질적으로 위험한 범죄"라며 "이러한 범죄를 조장하기 위해 고의로 인명을 심각한 위험에 빠뜨리는 자들은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한 연방 사형법 제도에 따라 사형을 구하고 있는데, 이 법은 누군가의 죽음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면서 의도적으로 행동에 참여한 사람은 사형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국토안보부는 생존자들과의 면담을 통해 배에 탑승한 인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배에는 성인 14명과 어린이 2명이 탑승해 있었다. 사망자 3명은 인도 국적자로 확인됐다. 7일(수)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를 방문한 노엠 장관은 "JB 프리츠커(주지사)가 시행한 위험한 성역도시 정책을 종식하고 에마 셰이퍼를 칼로 찔러 죽인 혐의로 2년 동안 법의 심판을 피해 온 불법 외국인 살인범에게 주의를 환기하기 위해 앤젤 가족과 함께 한다"고 밝혔다. 노엠 장관은 이날 "지난 2020년, 프리츠커 주지사가 성역도시 정책으로 불법 외국인도 무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해줬는데, 그 결과는 재앙적인 것이었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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