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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받은 프라우드보이스 전 지도자, 법무부 고소
기사입력: 2025-06-06 17:11:2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021년 1월 6일 연방 의회 사태에 가담했다가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사면된 전 극우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 조셉 빅스, 오스키퍼스의 전 지도자 스튜어트 로즈, 프라우드 보이즈의 전 전국 회장 헨리 엔리케 타리오가 워싱턴 국회의사당 밖에서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모였다 |
극우 활동가 단체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의 전 지도자 5명이 연방 정부와 FBI를 상대로 헌법상의 권리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엔리케 타리오(Enrique Tarrio)와 이 단체의 다른 몇몇 사람들은 1월 6일 국회의사당 시위에서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은 데 대해 1억 달러의 손해 배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월스트리트저널(WJS)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들은 검사와 FBI 요원들이 자신들의 신념 때문에 개인적인 편견에 근거해 그들에게 불리한 조치를 취했다고 주장한다. 이들은 올해 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사면되거나 형량이 감형됐다. 전 프라우드 보이즈의 리더였던 타리오는 1월 6일 사건에 연루되어 2020년 대선 인증을 중단시키려는 음모를 꾸몄다는 혐의로 22년 형을 선고받았다. 이는 1월 6일 피고인 중 가장 긴 징역형이다. 엔리케 타리오(Enrique Tarrio), 에단 노딘(Ethan Nordean), 재커리 렐(Zachary Rehl), 조 빅스(Joe Biggs), 도미닉 페졸라(Dominic Pezzola) 등 5명의 원고들 중 4명이 선동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페졸라는 그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다른 심각한 중범죄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제 그들은 "정치적 기소"가 자신들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한다. 이 소송은 정부 수사관들이 이들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수상한 방법을 사용했다고 주장한다. 원고들은 또한 체포 후 구금된 방법과 장소에 대한 정부의 엄격한 관리에 대해서도 주목하고 있다. 타리오는 지난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이후 2월 국회의사당 근처에서 체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들에 대한 사면 선언에서 "지난 4년 동안 미국 국민에게 자행된 심각한 국가적 불이를 종식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소송장에는 트럼프의 이 발언이 인용됐다. 타리오는 6일(금) 기자회견에서 트럼프에게 남아있는 프라우드 보이즈(Proud Boys)와 오스 키퍼스(Oath Keepers)를 사면할 것을 촉구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이미 트럼프에 의해 감형을 받은 빅스, 노르딘, 페졸라, 렐은 지난 5월 사면을 신청했다. 이 기자회견에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사면된 전 극우 프라우드 보이즈 지도자 조셉 빅스(Joseph Biggs), 오스 키퍼스(Oath Keepers)의 전 지도자 스튜어트 로즈(Stewart Rhodes) 등도 동참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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